![](http://img.newspim.com/2010/03/100309_car_3.jpg)
최근 SK건설은 중남미지역 에콰도르에서 초대형 정유공장 신설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전 세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플랜트사업과 토목, 건축의 해외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채용에는 토목, 건축, 플랜트 및 지원파트 등 전 부문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며 신입과 경력직원을 모두 채용한다. 채용된 직원 대부분은 플랜트, 토목과 건축의 해외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SK건설은 우선 1/4분기 약 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오는 21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은 뒤 인성검사와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키로 했다.
SK건설 인력팀장 이태직 부장은 “이번 채용에는 해외 업무에 적합한 글로벌 감각을 보유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평가기준이 될 것”이라며 “SK건설의 인재상인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실천하는 ‘따뜻한 프로페셔널’의 마인드도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해 해외에서 약 48억 달러를 수주했다. 특히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에콰도르 등 8개국에 걸쳐 토목, 건축, 플랜트 전 부문에 걸쳐 수주하며 지역다변화와 함께 사업을 다각화하는 중이다.
올 해 역시 글로벌화 전략에 따라 해외 수주로 지속적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토목기술, 환경사업 전문가, 변호사 등도 채용,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미래성장과 리스크 관리 역량도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