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인기가 높은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오는 10일 올해 첫 공급을 시작한다.
서울시와 SH공사가 공급하는 시프트는 올해 총 1만3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중 10일부터 마포 상암2지구 842가구, 은평뉴타운3지구 1158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5월부터 하반기까지 마포, 은평, 강남, 강동 등의 지역에서 총 8304가구의 시프트 물량이 추가로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포털 정보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의 경우 입주자 선정에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자들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우선 시프트 입주자 선정 기준이 가점제가 변경된다.
기존 건설형 시프트 전용면적 60㎡(18평형)~85㎡(26평형)의 경우 저축금액과 납입횟수로만 입주자를 선별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부터는 면적이나 형식에 관계없이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납입횟수 등에 따라 가점제를 적용, 점수로 환산해 고득점 순서로 입주자를 선발한다.
단 올해 6월말까지는 일반공급 물량의 15%는 기존 방식(저축총액, 납입횟수만으로 입주자 선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청약예금 1000만원 통장이 필요한 85㎡초과 역시 동일순위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60㎡~85㎡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신설된 가점항목이 적용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부터는 감점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재당첨에 사실상 제한된다.
2009년 11월 30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시프트에 당첨 이력이 있는 사람은 계약일 기준으로 3년 이내는 10점, 5년 이내는 8점, 그 외에는 6점이 감점된다. 예외적으로 전용면적 59㎡(18평형)는 소득기준 초과로 당첨자격이 박탈된 경우를 감점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프트 공급 단지별로 살펴보면 서울 마포구 상암2지구에 위치한 상암2-1, 2-3단지가 있다. 이 단지들은 분양과 임대주택의 혼합단지로 전용면적 59~114㎡(18평~35평형)까지 타입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단지별 시프트 공급규모를 보면 ▲상암2-1단지는 59㎡(18평형) 180가구, 84㎡(25평형) 67가구, 114㎡(35평형) 78가구 총 325가구 ▲상암2-3단지는 59㎡ 358가구, 84㎡ 51가구, 114㎡ 108가구로 총 517가구다.
이중 상암2-1단지 84㎡ 42가구, 상암2-3단지 84㎡ 32가구가 개정된 입주자 선정 방식에 따라 가점제 적용을 받는다. 두 단지 모두 소형에서 중형까지 골고루 타입이 구성돼 신혼부부, 노년부부를 비롯해 다자녀 가구에게 두루 적합하다.
각 주택형별 전세가는 전용면적 ▲59㎡ 1억891만원(상암2-1단지), 1억1111만원(상암2-3단지) ▲84㎡ 1억8400만원 ▲114㎡ 2억2400만원이다.
이는 상암2지구 인근 단지의 전용면적 60㎡미만 타입(1억9500만원)과 전용면적 60㎡이상~85㎡이하 타입(2억7000만원)의 평균 전세가의 70%미만 수준이다.
또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은 전용면적 ▲59㎡ 122가구 ▲84㎡ 739가구 총 861가구도 공급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과 가깝고 중심상업시설이 조성돼 있어 편의시설이 이용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중 84㎡ 88가구는 저축총액 및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당첨자를 선발하고, 505가구는 가점제가 적용된다.
은평뉴타운 남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은평뉴타운3지구 2-10블록은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297가구가 지어진다.
이중 204가구가 가점제로 35가구가 기존 방식(저축총액, 납입횟수)에 따라 입주자가 선정된다. 전세가는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과 같은 1억5200만원에 책정됐다.
왕십리뉴타운1구역 내에 위치한 왕십리주상복합은 지난해 1월 전용면적 38~124㎡ 69가구를 시프트로 공급했다.
이중 잔여공가 ▲47㎡(14평형) 5가구 ▲90㎡(27평형) 4가구 ▲124㎡(38평형) 5가구 총 14가구에 대해 금번 추가 신청을 받으며 전량 가점제 방식으로 입주자가 선발된다.
전세가는 ▲47㎡ 8589만원 ▲90㎡ 1억4737만원 ▲124㎡ 1억8936만원이며 전용면적 124㎡의 전세가를 인근(황학동) 주상복합아파트의 전세가(전용면적 114㎡기준, 3억4000만원)와 비교해보면 56% 수준이다.
서울시와 SH공사가 공급하는 시프트는 올해 총 1만3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중 10일부터 마포 상암2지구 842가구, 은평뉴타운3지구 1158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5월부터 하반기까지 마포, 은평, 강남, 강동 등의 지역에서 총 8304가구의 시프트 물량이 추가로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포털 정보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의 경우 입주자 선정에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자들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우선 시프트 입주자 선정 기준이 가점제가 변경된다.
기존 건설형 시프트 전용면적 60㎡(18평형)~85㎡(26평형)의 경우 저축금액과 납입횟수로만 입주자를 선별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부터는 면적이나 형식에 관계없이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납입횟수 등에 따라 가점제를 적용, 점수로 환산해 고득점 순서로 입주자를 선발한다.
단 올해 6월말까지는 일반공급 물량의 15%는 기존 방식(저축총액, 납입횟수만으로 입주자 선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청약예금 1000만원 통장이 필요한 85㎡초과 역시 동일순위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60㎡~85㎡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신설된 가점항목이 적용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부터는 감점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재당첨에 사실상 제한된다.
2009년 11월 30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시프트에 당첨 이력이 있는 사람은 계약일 기준으로 3년 이내는 10점, 5년 이내는 8점, 그 외에는 6점이 감점된다. 예외적으로 전용면적 59㎡(18평형)는 소득기준 초과로 당첨자격이 박탈된 경우를 감점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프트 공급 단지별로 살펴보면 서울 마포구 상암2지구에 위치한 상암2-1, 2-3단지가 있다. 이 단지들은 분양과 임대주택의 혼합단지로 전용면적 59~114㎡(18평~35평형)까지 타입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단지별 시프트 공급규모를 보면 ▲상암2-1단지는 59㎡(18평형) 180가구, 84㎡(25평형) 67가구, 114㎡(35평형) 78가구 총 325가구 ▲상암2-3단지는 59㎡ 358가구, 84㎡ 51가구, 114㎡ 108가구로 총 517가구다.
이중 상암2-1단지 84㎡ 42가구, 상암2-3단지 84㎡ 32가구가 개정된 입주자 선정 방식에 따라 가점제 적용을 받는다. 두 단지 모두 소형에서 중형까지 골고루 타입이 구성돼 신혼부부, 노년부부를 비롯해 다자녀 가구에게 두루 적합하다.
각 주택형별 전세가는 전용면적 ▲59㎡ 1억891만원(상암2-1단지), 1억1111만원(상암2-3단지) ▲84㎡ 1억8400만원 ▲114㎡ 2억2400만원이다.
이는 상암2지구 인근 단지의 전용면적 60㎡미만 타입(1억9500만원)과 전용면적 60㎡이상~85㎡이하 타입(2억7000만원)의 평균 전세가의 70%미만 수준이다.
또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은 전용면적 ▲59㎡ 122가구 ▲84㎡ 739가구 총 861가구도 공급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과 가깝고 중심상업시설이 조성돼 있어 편의시설이 이용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중 84㎡ 88가구는 저축총액 및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당첨자를 선발하고, 505가구는 가점제가 적용된다.
은평뉴타운 남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은평뉴타운3지구 2-10블록은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297가구가 지어진다.
이중 204가구가 가점제로 35가구가 기존 방식(저축총액, 납입횟수)에 따라 입주자가 선정된다. 전세가는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과 같은 1억5200만원에 책정됐다.
왕십리뉴타운1구역 내에 위치한 왕십리주상복합은 지난해 1월 전용면적 38~124㎡ 69가구를 시프트로 공급했다.
이중 잔여공가 ▲47㎡(14평형) 5가구 ▲90㎡(27평형) 4가구 ▲124㎡(38평형) 5가구 총 14가구에 대해 금번 추가 신청을 받으며 전량 가점제 방식으로 입주자가 선발된다.
전세가는 ▲47㎡ 8589만원 ▲90㎡ 1억4737만원 ▲124㎡ 1억8936만원이며 전용면적 124㎡의 전세가를 인근(황학동) 주상복합아파트의 전세가(전용면적 114㎡기준, 3억4000만원)와 비교해보면 56%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