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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 조정시 매수 전략 유효"-하이

기사입력 : 2010년03월09일 08:36

최종수정 : 2010년03월09일 08:36

[뉴스핌=이연호 기자] 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9일 삼성SDI에 대해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지 부문의 수익성 개선, SB리모티브 실적의 지분법평가 전환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PDP 흑자 전환, 2차전지 업황 개선, SMD 실적 개선 전망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72.1% 급증한 2928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중소형 2차전지 시장 성장 지속 및 지속적인 2차전지 M/S 상승, PDP의 3D TV 패널로의 출하 확대, SMD 실적 개선 지속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조정이 있을 때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한 570억원 예상

동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비수기 영향에 따른 출하량 감소, 단가 인하 및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QoQ 15.1% 감소한 1.18조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1) 전지 부문의 수익성이 전년 말 재고조정 이후 가동률 회복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2) 연결 기준으로 포함되던 SB리모티브의 영업손실이 올해부터 지분법평가로 전환되기 때문임. 당사의 추정에 따르면 1Q10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70억원으로 QoQ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SB리모티브의 지분법평가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37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추정되어, 예년의 1분기 실적이 대부분 경착륙했던 점과는 차별화된 양상을 보일 전망임.

- PDP 흑자 전환, 2차전지 업황 개선, SMD 실적 개선 전망

2010년 동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928억원으로 전년대비 172.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 이러한 급격한 이익 개선은 다음의 2가지 요인에 기인함. 첫째, 전년 말 3라인의 감가상각 완료와 더불어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PDP 부문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전년 1천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2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둘째, 스마트폰, 노트북PC의 수요 증가에 따른 업황 개선 및 고용량/대면적 전지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2차전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주력 관계회사의 AMOLED 채용 휴대폰(스마트폰 포함)에 대한 영업 강화로 자회사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이에 힘입어 동사의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전망임. SMD의 2010년 영업이익은 YoY 62.2% 증가한 1,8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적정주가 162,000원 및 ‘매수’ 투자의견 유지

동사 주가는 전년 9월 말부터 성장 모멘텀의 Valuation 반영 일단락으로 인해 조정받기 시작했으며, 최근 1개월 간의 수익률도 시장수익률과 유사한 수준에 그치고 있음. 그러나 당사는 다음의 근거를 바탕으로 동사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조정이 있을 때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됨. 첫째, 모바일 환경 확산 및 스마트폰, 노트북PC 수요 호조에 따른 중소형 2차전지 시장 성장 지속, 둘째, 고용량/대면적 폴리머 전지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2차전지 시장점유율 상승, 셋째, 원가경쟁력, 빠른 응답속도 및 고휘도 특성을 기반으로 한 PDP의 3D TV 패널로의 출하 확대, 넷째, SMD의 실적 개선 지속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다섯째,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xEV 전지 및 ESS 사업의 높은 성장 모멘텀 등이 투자포인트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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