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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IT H/W 섹터 내 톱픽"-하이

기사입력 : 2010년03월09일 08:33

최종수정 : 2010년03월09일 08:33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기가 IT 하드웨어(H/W) 섹터 내 톱픽으로 제시됐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9일 삼성전기에 대해 "주력 관계회사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따른 전 부문의 수혜 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사적인 원가절감 효과가 올해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전기를 IT H/W 섹터 내에서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Q10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1,377억원으로 상향 조정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해, 과거 경착륙 패턴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QoQ 3.3% 감소한 1.5조원을, 영업이익은 소폭(0.8%) 증가한 1,3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대비 17.6% 상향 조정된 것인데, 이는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MLCC 및 LED의 업황 호황이 당초 전망을 상회하기 때문임.

한편 2010년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43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1.8% 상향 조정하였음. LCR 부문(MLCC 포함) 및 LED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 기여도는 각각 40.2%, 31.1%로 추정됨.

- MLCC와 LED의 우호적인 영업환경은 기대 이상

MLCC와 LED의 영업환경은 당사의 기존 전망보다 더욱 우호적인 것으로 파악됨. 스마트폰, LED TV, 노트북PC 등의 수요 호조로 인해 MLCC의 Order Visibility는 2분기 초반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임. 특히 IT/가전 제품의 High-end화, 소형 경량화로 MLCC의 소요 개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폰 대비 2.5배, 240Hz LCD TV는 120Hz 모델 대비 2배 이상의 MLCC가 채용됨. 현재 MLCC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1분기 중에는 단가 인하가 없을 것으로 전망됨.

최근 대만 언론에 따르면 Yageo는 2분기까지 수요 호조가 지속될 경우 MLCC 가격 인상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됨.

한편 최근 LED TV 수요 호조와 더불어 TV 업체들의 공격적인 판매목표 수립으로 인해 LED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당초 당사의 2010년 전세계 LED TV 판매 전망이 29백만대였으나, 전망치를 39백만대로 상향 조정함.

LED TV에 적용되는 LED 소요 개수가 광효율 개선 및 TV 세트업체의 원가절감 노력으로 인해 감소되고 있기는 하나, LED TV 판매 증가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 최소한 3분기까지는 LED의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될 전망임.

- 적정주가 125,000원 및 ‘매수’ 투자의견 유지

주력 관계회사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따른 전 부문의 수혜 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전년부터 시작된 전사적인 원가절감 효과가 올해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또한 동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기대 이상이라는 점과, 동사의 경쟁력 강화를 감안할 때, 실적 개선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에 대한 적정주가 125,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함과 동시에, 동사를 IT H/W 섹터 내에서 Top pick으로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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