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과 아프리카간 교역비중이 아직 2%를 밑도는 수준에 그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중국의 아프리카 교역 비중이 4%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교역비중이 높아질 여지는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출시장이 확대될 여지가 있고,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계기로 수출시장 확대를 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3일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한-아프리카 교역동향’을 통해 지난 2009년 한국의 아프리카 교역량은 수출은 85억달러(비중 2.3%), 수입은 32억달러(비중 1.0%), 총 교역액은 117억달러(1.7%), 무역흑자는 52.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은 수출이 477억달러, 수입이 434억달러로, 총 교역액은 911억달러, 비중이 4.1%로 파악됐다.
지난해 한국의 아프리카 교역비중은 1.7%로 중국의 교역비중 4.1%에 비하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의 교역비중 수준까지 한국도 교역이 증대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관세청은 최근 아프리카의 정치적 안정에 따라 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경우 수출시장으로 부각되고 풍부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교역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관세청의 성태곤 통관기획과장은 "중국이 최근 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해 교역액을 늘이는 추세”이라며 “올해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계기로 아프리카와 경제 내외적 관계를 강화해 교역비중을 증대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그림] 최근 5년간 한-아프리카 교역 추이
한편, 최근 5년간 한국과 아프리카 교역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교역금액은 2005년 대비 28%, 무역수지는 62%나 증가했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교역액 비중은 1.7%이지만 무역수지 흑자는 52.7억달러로 무역흑자에서 비중은 13.0%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은 선박, 차량, 송수신기기, 화학 및 의료용품, 의류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연료, 광물, 희소금속 등으로 원자재 위주다.
그렇지만 중국의 아프리카 교역 비중이 4%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교역비중이 높아질 여지는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출시장이 확대될 여지가 있고,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계기로 수출시장 확대를 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3일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한-아프리카 교역동향’을 통해 지난 2009년 한국의 아프리카 교역량은 수출은 85억달러(비중 2.3%), 수입은 32억달러(비중 1.0%), 총 교역액은 117억달러(1.7%), 무역흑자는 52.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은 수출이 477억달러, 수입이 434억달러로, 총 교역액은 911억달러, 비중이 4.1%로 파악됐다.
지난해 한국의 아프리카 교역비중은 1.7%로 중국의 교역비중 4.1%에 비하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의 교역비중 수준까지 한국도 교역이 증대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관세청은 최근 아프리카의 정치적 안정에 따라 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경우 수출시장으로 부각되고 풍부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교역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관세청의 성태곤 통관기획과장은 "중국이 최근 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해 교역액을 늘이는 추세”이라며 “올해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계기로 아프리카와 경제 내외적 관계를 강화해 교역비중을 증대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그림] 최근 5년간 한-아프리카 교역 추이
한편, 최근 5년간 한국과 아프리카 교역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교역금액은 2005년 대비 28%, 무역수지는 62%나 증가했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교역액 비중은 1.7%이지만 무역수지 흑자는 52.7억달러로 무역흑자에서 비중은 13.0%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은 선박, 차량, 송수신기기, 화학 및 의료용품, 의류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연료, 광물, 희소금속 등으로 원자재 위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