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안보람 김연순 기자] 국내은행 증권 등 금융권 소속 이코노미스트 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2010년도 2월 소비자물가 경제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뉴스핌의 이번 경제예측 컨센서스에는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신영증권 김재홍,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키움증권 마주옥, 현대증권 이상재, IBK투자증권 윤창용, NH투자증권 김종수, SK증권 송재혁 이코노미스트 등 9명의 경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7%, 전월비 0.4%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2.9%, 전월비 0.6%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2.5%, 전월비 0.2% 전망
《 이코노미스트별 전망 》
▶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5%, 전월비 0.2% 전망
1월에 물가상승요인으로 작용했던 농림수산품 가격과 국제유가 안정이 2월 소비자물가 안정요인으로 작용했다. 향후 가스요금 등 공공서비스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고,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국제유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물가상승을 유발할 정도로 수요회복이 강하지 않은 상황이다. 저금리 등으로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아직 인플레이션압력이 높지는 않은 상황으로 판단된다.
▶ 신영증권 김재홍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8%, 전월비 0.5% 전망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8%(전월비 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전월(3.1%)보다 둔화된 이유는 기저효과가 존재하고, 짧은 설연휴로 신선식품의 상승세가 예전보다 크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초 남유럽 재정적자 문제 등 글로벌 경기불안이 재개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해 유가의 상승세가 빠르지 않다는 점도 일부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7%, 전월비 0.4% 전망
2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2.7%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 재정위기 여파로 환율이 전달에 비해 올랐으나 국제 유가가 중국 긴축 및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다소 안정을 보임에 따라 대외 여건변화는 전반적으로 물가에 큰 파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전개된 공산품 가격 인하는 소비자물가 안정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1분기에 나타나는 재학생의 등록금 인상이나 공공요금 및 서비스 요금 등의 인상, 설날을 맞아 농수산물 가격의 불안 등은 2월 물가의 인상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9%, 전월비 0.4% 전망
소비자물가는 1월(3.1%)보다 하락하면서 다시 2%대로 내려앉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1월에 비해 낮은 유가 수준 및 소비/투자 부진 등이 물가상승률 둔화를 이끌었을 것으로 보인다.
▶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9%, 전월비 0.6% 상승 전망
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에 이어 계절적 물가상승요인이 집중되면서 전월비 0.6%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설 특수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다 1분기 서비스 물가의 상승요인까지 가세하는 등 물가상승요인이 누적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절적 효과가 제거된 전년동월비 기준의 소비자물가는 2.9% 상승하며 1월의 3.1% 상승보다 둔화될 전망이다. 전월비 기준으로 3월에도 높은 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나, 이는 상당부분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상반기 중에는 전년동기비 3%선을 소폭 하회하는 안정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IBK투자증권 윤창용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6%, 전월비 0.3% 상승 전망
연초 폭설/한파와 명절특수 등으로 농축수산물 물가 불안은 이어졌을 전망이나, 1월 중 원화절상으로 국제원자재 가격 오름폭을 흡수한 것이 시차를 두고 반영돼 공산물 물가 안정 예상된다. 특히 1월 중 소비자물가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9개월 만에 3%대 진입했으나, 한달 만에 다시 2%대에 안착할 것으로 추정된다.
▶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8%, 전월비 0.5% 상승 전망
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특수로 농축수산물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주택가격 상승, 학원비 인상 등에 따른 서비스물가 상승이 2월 물가상승을 주도할 것이다. 전년동월비로는 2.8% 상승에 그쳐 전월(+3.1%)보다 둔화되며 다시 3%대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 SK증권 송재혁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6%, 전월비 0.3% 상승 전망
1월 광공업생산은 수출에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수요회복세와 재고축적을 감안 시 중장기적 생산 회복/증가 추세는 큰 이상 없이 30%이상의 높은 증가율이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뉴스핌의 이번 경제예측 컨센서스에는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신영증권 김재홍,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키움증권 마주옥, 현대증권 이상재, IBK투자증권 윤창용, NH투자증권 김종수, SK증권 송재혁 이코노미스트 등 9명의 경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7%, 전월비 0.4%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2.9%, 전월비 0.6%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2.5%, 전월비 0.2% 전망
《 이코노미스트별 전망 》
▶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5%, 전월비 0.2% 전망
1월에 물가상승요인으로 작용했던 농림수산품 가격과 국제유가 안정이 2월 소비자물가 안정요인으로 작용했다. 향후 가스요금 등 공공서비스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고,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국제유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물가상승을 유발할 정도로 수요회복이 강하지 않은 상황이다. 저금리 등으로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아직 인플레이션압력이 높지는 않은 상황으로 판단된다.
▶ 신영증권 김재홍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8%, 전월비 0.5% 전망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8%(전월비 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전월(3.1%)보다 둔화된 이유는 기저효과가 존재하고, 짧은 설연휴로 신선식품의 상승세가 예전보다 크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초 남유럽 재정적자 문제 등 글로벌 경기불안이 재개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해 유가의 상승세가 빠르지 않다는 점도 일부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7%, 전월비 0.4% 전망
2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2.7%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 재정위기 여파로 환율이 전달에 비해 올랐으나 국제 유가가 중국 긴축 및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다소 안정을 보임에 따라 대외 여건변화는 전반적으로 물가에 큰 파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전개된 공산품 가격 인하는 소비자물가 안정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1분기에 나타나는 재학생의 등록금 인상이나 공공요금 및 서비스 요금 등의 인상, 설날을 맞아 농수산물 가격의 불안 등은 2월 물가의 인상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9%, 전월비 0.4% 전망
소비자물가는 1월(3.1%)보다 하락하면서 다시 2%대로 내려앉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1월에 비해 낮은 유가 수준 및 소비/투자 부진 등이 물가상승률 둔화를 이끌었을 것으로 보인다.
▶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9%, 전월비 0.6% 상승 전망
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에 이어 계절적 물가상승요인이 집중되면서 전월비 0.6%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설 특수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다 1분기 서비스 물가의 상승요인까지 가세하는 등 물가상승요인이 누적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절적 효과가 제거된 전년동월비 기준의 소비자물가는 2.9% 상승하며 1월의 3.1% 상승보다 둔화될 전망이다. 전월비 기준으로 3월에도 높은 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나, 이는 상당부분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상반기 중에는 전년동기비 3%선을 소폭 하회하는 안정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IBK투자증권 윤창용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6%, 전월비 0.3% 상승 전망
연초 폭설/한파와 명절특수 등으로 농축수산물 물가 불안은 이어졌을 전망이나, 1월 중 원화절상으로 국제원자재 가격 오름폭을 흡수한 것이 시차를 두고 반영돼 공산물 물가 안정 예상된다. 특히 1월 중 소비자물가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9개월 만에 3%대 진입했으나, 한달 만에 다시 2%대에 안착할 것으로 추정된다.
▶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8%, 전월비 0.5% 상승 전망
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특수로 농축수산물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주택가격 상승, 학원비 인상 등에 따른 서비스물가 상승이 2월 물가상승을 주도할 것이다. 전년동월비로는 2.8% 상승에 그쳐 전월(+3.1%)보다 둔화되며 다시 3%대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 SK증권 송재혁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2.6%, 전월비 0.3% 상승 전망
1월 광공업생산은 수출에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수요회복세와 재고축적을 감안 시 중장기적 생산 회복/증가 추세는 큰 이상 없이 30%이상의 높은 증가율이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