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한국가스공사 지식경제부가 가스요금 원가연동제 도입 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모처럼 반등세를 타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일보다 2.58%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약 2% 하락 마감 이후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가 10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
지경부는 지난해 6월말 가스요금 인상 이후 8개월 만에 내달부터 5% 가량 오르며 지난 2008년부터 중단됐던 원가연동제도 다시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일 밝혔다.
요금 현실화와 에너지 수요관리 차원에서 내달 1일부터 가스요금 원가 연동제를 다시 도입하고, 미수금 보전 차원에서 요금도 일정 수준 인상키로 결정한 것.
지경부 관계자는 당시 "내달 연동제 재도입과 함께 가스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요금 수준으로는 도입가격보다 판매가격이 낮은 게 사실"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지난 2008년부터 원가연동제를 적용하지 않아 발생한 미수금은 모두 5조5000억원에 달한다"며 "이 중 5000억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사실상 자체 분담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동제 시행으로 2개월간 원료가격 변동분을 반영하는 형태로 시작되는 만큼 적어도 오는 5월부터 실제 요금에 적용될 경우 앞으로 한국가스공사 실적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일보다 2.58%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약 2% 하락 마감 이후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가 10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
지경부는 지난해 6월말 가스요금 인상 이후 8개월 만에 내달부터 5% 가량 오르며 지난 2008년부터 중단됐던 원가연동제도 다시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일 밝혔다.
요금 현실화와 에너지 수요관리 차원에서 내달 1일부터 가스요금 원가 연동제를 다시 도입하고, 미수금 보전 차원에서 요금도 일정 수준 인상키로 결정한 것.
지경부 관계자는 당시 "내달 연동제 재도입과 함께 가스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요금 수준으로는 도입가격보다 판매가격이 낮은 게 사실"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지난 2008년부터 원가연동제를 적용하지 않아 발생한 미수금은 모두 5조5000억원에 달한다"며 "이 중 5000억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사실상 자체 분담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동제 시행으로 2개월간 원료가격 변동분을 반영하는 형태로 시작되는 만큼 적어도 오는 5월부터 실제 요금에 적용될 경우 앞으로 한국가스공사 실적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