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신증권은 올해 1월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제지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17일 대신증권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제지의 주가는 업황 최성수기였던 지난 해 3/4분기를 고점으로 이미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하향했지만 제지산업은 전형적인 사이클 산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펄프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이미 밸류에이션 하단부인 PBR 0.3배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펄프가격 상승으로 2/4분기까지 실적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주가 상승 가능성도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17일 대신증권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제지의 주가는 업황 최성수기였던 지난 해 3/4분기를 고점으로 이미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하향했지만 제지산업은 전형적인 사이클 산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펄프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이미 밸류에이션 하단부인 PBR 0.3배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펄프가격 상승으로 2/4분기까지 실적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주가 상승 가능성도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