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www.502.co.kr) 애널리스트 신현철 (필명 도상무명)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15 하락한 1593.66으로 마감했다. 지지기반 악화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의 유입과 외국인의 수급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오전장에는 하락 폭이 컸다. 다행히 오후장에 들어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가 멈췄고 선물시장에서 개인이 지수를 방어해줘 약보합권에서 장이 마감됐다. 이 날은 지난 수요일 이후 안정되던 증시가 변동성을 키우면서 불안 심리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세계 증시는 아직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유럽연합 일부 국가의 재정문제와 중국의 긴축,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 등이 전 세계 시장을 약세로 몰아가고 있고, 이런 모든 문제를 뒤엎어버리는 호재는 아직 시장에 나타나고 있지 않다. 아직 시장은 조정 국면에 있고, 심리로 좌우되는 시장은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
지난 목요일 외국인이 지지기반을 호전시키면서 선물로 지수를 억지로 끌어올린 이후 지수의 조정 모습으로 보건대, 바닥을 다지고 지수를 상승시키겠다는 의도를 읽을 수가 없다. 오히려 파생시장에서의 매수 포지션을 빨리 정리하고 새로운 포지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외국인의 포지션은 매수 포지션이었으며 최근 들어 계속 청산하는 모습으로 판단하지만, 옵션시장에서 콜옵션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은 조금씩 보인다. 그러나 이 움직임이 헤지(가격변동의 위험을 선물의 가격변동에 의하여 상쇄하는 현물거래) 차원의 매수인지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매수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세계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우리 시장을 보면, 아직 완전히 바닥을 찍었다고 볼 수는 없다. 이러한 사고의 연장 선상에서 화요일 우리 시장을 판단하면 크게 상승하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 상승이라기보다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로는 우선, 외국인이나 기관의 현물 수급이 양호하지 못하다. 프로그램에서는 지지기반이 호전되지 못하여 프로그램에서 매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외국인의 현물수급도 또한 기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수를 급격하게 하락시킬 수는 없다고 본다. 현재 파생시장에서 지수를 좌우하는 세력들의 포지션으로 보면 큰 손실을 보면서 지수를 급락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화요일 지수의 중요 포인트는 1580의 이탈 여부이다. 1580가 이탈한다면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개인의 선물이 매수냐 매도냐가 대단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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