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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콤팩트카메라 8종 발표

기사입력 : 2010년02월03일 18:44

최종수정 : 2010년02월03일 18:44

[뉴스핌=신동진 기자] 광학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는 자유롭게 컬러와 밝기를 조절하며 촬영할 수 있는 COOLPIX S8000을 비롯한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8종을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COOLPIX S8000 이외에도 COOLPIX S6000, COOLPIX S4000, COOLPIX S3000, COOLPIX P100, COOLPIX L110, COOLPIX L22, COOLPIX L21 등 모두 8종이다.

COOLPIX S8000은 '크리에이티브 슬라이더' 기능을 탑재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밝기, 컬러, 선명도 등을 손쉽게 조절해서 촬영할 수 있다.

또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야경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줄여주는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했으며, 카메라가 손떨림이나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흔들림 감소 모드'를 갖췄다.

또 셔터를 누를 때 발생하는 미세한 손떨림까지 보정해주는 향상된 손떨림 보정(VR) 기능을 탑재했으며 어두운 장소나 망원에서 플래시를 이용해 촬영할 때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래시 제어 기능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14.2메가 픽셀의 이미지 센서와 광학 10배줌 NIKKOR 렌즈, 약 92만 화소 7.62cm(3형)의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고,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한다. 선명한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쿨픽스 S6000도 '야경 테크놀로지'가 적용됐고 광학 7배줌 NIKKOR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약 0.3초의 릴리즈 타임 랙, 약 0.75초의 기동 속도다.

COOLPIX S4000은 7.62cm(3형)의 대형 터치 패널식 액정 모니터를 장착했으며 터치한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쫓아 초점을 맞춰주는 '피사체 추적 모드'를 구현했다. 쿨픽스 S3000은 19mm의 슬림한 바디에 인물의 피부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스마트 인물 촬영'기능을 탑재했다.

쿨픽스 P100은 광학 26배줌 NIKKOR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급 카메라다.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쿨픽스 L110은 광학 15배줌 NIKKOR 렌즈를 탑재했고, 버튼 하나만으로 스테레오 음성을 포함한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COOLPIX L22와 COOLPIX L21은 '간단 자동 모드'를 탑재했다. 쿨픽스 L22는 7.62cm(3형), 쿨픽스 L21은 6.35cm(2.5형)의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야마구치 노리아키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COOLPIX 8종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손쉽게 고화질의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카메라"라며 "많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쿨픽스 신제품과 함께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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