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01월 30일(로이터) -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달러 강세와 증시 약세, 수요 경계감 등이 강력한 미 경제지표 재료를 상쇄시키며 하락 마감됐다.
특히 1월 한달간 6.47달러, 8.15%나 하락하며 월간 기준으로 13개월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75센트, 1.02% 내린 배럴당 72.89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2.43달러~74.82달러.
지난 한 주간 2.4%가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난방유는 1.62센트, 0.84%가 하락한 갤런당 1.9029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한 주간 2%가 내리며 4주 연속 하락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도 67센트, 0.93% 하락한 71.46달러로 장을 마쳤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강력한 GDP지표가 양날의 칼이 됐다"고 지적하고 "경제 회복 기대감을 키웠지만 달러 강세로 이어지며 원유와 귀금속을 포함한 상품가 약세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19개 상품 가격을 지수로 종합한 로이터/제프리 CRB지수는 1.99포인트가 하락한 265.59로 마감, 1월 한달간 6%나 하락하며 지난 2008년 11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4/4분기 GDP 성장률이 5.7%로 예상보다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1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도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61.5로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를 지지했다.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도 74.4를 기록, 2년래 최고 수준을 보이며 달러 강세에 일조, 유가를 압박했다.
여기에 뉴욕증시가 지표 강세로 보였던 초반 상승폭을 유럽의 재정 위기와 기술주 약세로 모두 반납하고 하락 마감되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
특히 1월 한달간 6.47달러, 8.15%나 하락하며 월간 기준으로 13개월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75센트, 1.02% 내린 배럴당 72.89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2.43달러~74.82달러.
지난 한 주간 2.4%가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난방유는 1.62센트, 0.84%가 하락한 갤런당 1.9029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한 주간 2%가 내리며 4주 연속 하락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도 67센트, 0.93% 하락한 71.46달러로 장을 마쳤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강력한 GDP지표가 양날의 칼이 됐다"고 지적하고 "경제 회복 기대감을 키웠지만 달러 강세로 이어지며 원유와 귀금속을 포함한 상품가 약세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19개 상품 가격을 지수로 종합한 로이터/제프리 CRB지수는 1.99포인트가 하락한 265.59로 마감, 1월 한달간 6%나 하락하며 지난 2008년 11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4/4분기 GDP 성장률이 5.7%로 예상보다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1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도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61.5로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를 지지했다.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도 74.4를 기록, 2년래 최고 수준을 보이며 달러 강세에 일조, 유가를 압박했다.
여기에 뉴욕증시가 지표 강세로 보였던 초반 상승폭을 유럽의 재정 위기와 기술주 약세로 모두 반납하고 하락 마감되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