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KB투자증권은 한국제지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5만4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한국제지의 작년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한 1708억원, 영업이익은 98.1% 증가한 1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6177억원, 192.5% 증가한 798억원이었다.
정서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4/4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경기회복에 따른 제지수요 급증으로 판매량이 늘었으나 평균펄프투입단가가 전년동기대비 12.8% 상승했으며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은 올 1/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펄프가격이 1월을 고점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펄프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이었던 중국이 최근 펄프 수입량을 감소했으며, 운휴 중이던 펄프 공장이 가동을 재개로 타이트한 수급이 완화될 것.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한 펄프가격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7.7%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낮춘다는 설명이다.
한국제지의 작년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한 1708억원, 영업이익은 98.1% 증가한 1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6177억원, 192.5% 증가한 798억원이었다.
정서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4/4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경기회복에 따른 제지수요 급증으로 판매량이 늘었으나 평균펄프투입단가가 전년동기대비 12.8% 상승했으며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은 올 1/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펄프가격이 1월을 고점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펄프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이었던 중국이 최근 펄프 수입량을 감소했으며, 운휴 중이던 펄프 공장이 가동을 재개로 타이트한 수급이 완화될 것.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한 펄프가격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7.7%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낮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