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이 올해 유통업계 최대 이슈로 꼽히는 GS백화점과 GS마트 인수전 참여의사를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신동빈 부회장은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서 GS백화점 인수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GS그룹 허창수 부회장도 GS백화점과 GS마트 매각과 관련해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GS백화점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은 롯데쇼핑(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 갤러리아백화점 등 백화점 4개사와 이랜드와 메가마트 등 유통업체 2개사, KKR과 어피니티 등 재무적 투자자 6개사 등 10여개사로 알려졌다.
GS마트 인수전에는 신세계, 홈플러스, 롯데쇼핑 등 대형마트 3개사와 일본계 편의점 업체 로손 등 4∼5개사 등으로 전해진다.
업계전문가들은 "GS백화점과 GS마트는 어떤 업체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유통업계의 기존 구도를 뒤바꿀 수 있다"며 "1월 본입찰 결과가 나와봐야 겠지만 향후 인수전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 관계자는 GS백화점과 GS마트 인수설과 관련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향후 계획이 바뀔 수도 있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신동빈 부회장은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서 GS백화점 인수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GS그룹 허창수 부회장도 GS백화점과 GS마트 매각과 관련해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GS백화점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은 롯데쇼핑(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 갤러리아백화점 등 백화점 4개사와 이랜드와 메가마트 등 유통업체 2개사, KKR과 어피니티 등 재무적 투자자 6개사 등 10여개사로 알려졌다.
GS마트 인수전에는 신세계, 홈플러스, 롯데쇼핑 등 대형마트 3개사와 일본계 편의점 업체 로손 등 4∼5개사 등으로 전해진다.
업계전문가들은 "GS백화점과 GS마트는 어떤 업체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유통업계의 기존 구도를 뒤바꿀 수 있다"며 "1월 본입찰 결과가 나와봐야 겠지만 향후 인수전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 관계자는 GS백화점과 GS마트 인수설과 관련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향후 계획이 바뀔 수도 있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