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상장 수혜주로 꼽히는 CJ와 한화석화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1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900원(2.96%) 오른 6만6000원이다.
지난 5일 6만3000원대를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4일 연속 신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한화석화 역시 3.75%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며,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한화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CJ에 대해 앞다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보유지분 가치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장외거래에서 120만원을 돌파하기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CJ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높였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삼성생명 등 유가증권의 가치상승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장기보유전략을 펼칠 것을 권고했다.
8만2000원으로 목표가를 높인 대신증권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의 주당가치를 80만원으로 추정하면 CJ 기업가치의 약 24% 수준에 이른다"며 "최근 장외거래가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화석화에 대해 삼성증권 이을수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 상장을 전제로 한 시장가치가 6조원이라고 가정할 때 한화석유화학은 1714억원의 차익(취득원가 2666억원)을 볼 것"이라며 "이는 장부가 대비 1144억원의 가치 상승(장부가 3236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7일 한화석화의 목표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는 상향된 목표가를 넘어선 상태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1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900원(2.96%) 오른 6만6000원이다.
지난 5일 6만3000원대를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4일 연속 신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한화석화 역시 3.75%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며,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한화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CJ에 대해 앞다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보유지분 가치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장외거래에서 120만원을 돌파하기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CJ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높였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삼성생명 등 유가증권의 가치상승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장기보유전략을 펼칠 것을 권고했다.
8만2000원으로 목표가를 높인 대신증권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의 주당가치를 80만원으로 추정하면 CJ 기업가치의 약 24% 수준에 이른다"며 "최근 장외거래가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화석화에 대해 삼성증권 이을수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 상장을 전제로 한 시장가치가 6조원이라고 가정할 때 한화석유화학은 1714억원의 차익(취득원가 2666억원)을 볼 것"이라며 "이는 장부가 대비 1144억원의 가치 상승(장부가 3236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7일 한화석화의 목표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는 상향된 목표가를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