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16일 오후 2시 30분에 송고한 "11월 취업자수 1만명↓…but "민간 회복세"(상보)" 기사 중에서 아홉번째 단락의 "2004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를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바로잡아 정정기사를 재송고합니다. 아울러 열두번째 단락에서 "비경제활동인구는 1558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3만7000명(2.9%) 증가했다"도 "비경제활동인구는 1565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만1000명(3.0%) 증가했다"로 바로 잡습니다. 앞 기사도 수정했습니다.
-11월 취업자, 4개월만에 감소 전환
- 농림어업 급감..전년동월비 15.1만명 감소
- 비농림어업 14만명 증가..2004년 8월 이후 최고
- "민간부문 회복세 감지"
-실업률 3.3%..실업자 81만9000명
[뉴스핌=김연순 기자] 11월 취업자수가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고용상황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 부분이 조사기간과 계절적 요인 등으로 예년에 비해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민간부분 고용이 회복세를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38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 감소했다.
지난 8월 한달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계절조정 취업자도 2357만8000명으로 전월에 비해 2만1000명 감소했다.
농림어업부분에서 전월비 6만5000명, 전년동월비 15만1000명 감소하면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한 희망근로사업 일부 종료되면서 공공행정에서 전월비 2만1000명 줄었다.
하지만 전월비 운수업 3만9000명, 제조업 3만4000명, 건설업 3만5000명, 숙박업 2만8000명 늘어나는 등 비농림어업 부분에서 증가세가 뚜렷히 나타났다.
이에 비농림어업은 전년동월비 14만명, 전월비로는 10만4000명 증가했다.
정인숙 통계청 고용통계팀장은 "비농림어업부분에 전년동월대비 1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민간부분에서 고용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실업률은 3.3%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고 계절조정 실업률도 3.5%로 전월에 비해 0.1%P 상승했다.
실업자는 81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9000명 증가했으며 청년 실업률은 7.7%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11월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65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만1000명(3.0%)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15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2000명 증가했으며 취업준비자는 56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1%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38만3000명(+4.9%) 증가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4만1000명(+1.5%)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에서는 15만1000명(-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42만4000명(-5.7%) 감소한 반면 임근근로자는 41만3000명(+2.5%)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9만2000명(5.4%)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26만4000명(-12.0%) 감소했다.
-11월 취업자, 4개월만에 감소 전환
- 농림어업 급감..전년동월비 15.1만명 감소
- 비농림어업 14만명 증가..2004년 8월 이후 최고
- "민간부문 회복세 감지"
-실업률 3.3%..실업자 81만9000명
[뉴스핌=김연순 기자] 11월 취업자수가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고용상황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 부분이 조사기간과 계절적 요인 등으로 예년에 비해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민간부분 고용이 회복세를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38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 감소했다.
지난 8월 한달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계절조정 취업자도 2357만8000명으로 전월에 비해 2만1000명 감소했다.
농림어업부분에서 전월비 6만5000명, 전년동월비 15만1000명 감소하면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한 희망근로사업 일부 종료되면서 공공행정에서 전월비 2만1000명 줄었다.
하지만 전월비 운수업 3만9000명, 제조업 3만4000명, 건설업 3만5000명, 숙박업 2만8000명 늘어나는 등 비농림어업 부분에서 증가세가 뚜렷히 나타났다.
이에 비농림어업은 전년동월비 14만명, 전월비로는 10만4000명 증가했다.
정인숙 통계청 고용통계팀장은 "비농림어업부분에 전년동월대비 1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민간부분에서 고용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실업률은 3.3%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고 계절조정 실업률도 3.5%로 전월에 비해 0.1%P 상승했다.
실업자는 81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9000명 증가했으며 청년 실업률은 7.7%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11월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65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만1000명(3.0%)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15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2000명 증가했으며 취업준비자는 56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1%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38만3000명(+4.9%) 증가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4만1000명(+1.5%)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에서는 15만1000명(-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42만4000명(-5.7%) 감소한 반면 임근근로자는 41만3000명(+2.5%)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9만2000명(5.4%)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26만4000명(-12.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