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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국 & 유럽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11월26일 08:50

최종수정 : 2009년11월26일 08:50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11월 26일자 "미국 및 유럽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U.S. Market Flow

- 미증시,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비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고용과 주택관련 지표도 개선되어 소비회복으로 이어질 거라는 기대로 상승마감. 다우지수 전일대비 30.69pt(0.29%) 상승한 1만464.40, 나스닥지수 6.87pt(0.32%) 상승한 2176.05, S&P500지수 4.98pt(0.45%) 상승한 1110.63

-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3만 5천명 줄어든 46만 6천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 - 미 상무부, 10월 신규 일반 주택판매가 6.2% 늘어난 연율 43만채(계절조정치)라고 밝혀 애널리스트 예상치 39만 8천채보다 상회, 10월 소비지출 전월 대비 0.7& 상승, 10월 개인소득 0.2% 상승

- 미국 미시간대 11월 소비자 태도지수 최종치는 높은 실업율의 영향으로 전월 70.6에서 67.4로 하락하였으나 시장예상치 67보다는 상회

- 국채가격, 10월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밖의 증가세로 하락하였으나 7년만기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초저금리기조가 예상되어 상승마감. 미 재무부 10년만기 국채수익률 전일대비 0.04%p 하락한 3.27%

- 달러화, 전날에 이어 FRB의 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내용이 약달러를 초래 하는 가운데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1월 21일 이후 최저치 기록. 엔/달러 환율 전일대비 1.16엔 하락한 87.35, 달러/유로 환율 전일대비 0.0169달러 상승한 1.5134

- 국제유가, 미 달러화 약세와 지난주 원유재고 증가규모가 100만배럴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140만배럴보다 하회하여 상승마감. WTI 1월물 인도분 가격 전일대비 배럴당 2.14달러 상승한 77.06

▶ U.S. Market Insights

- 명품보석 소매점 티파니[TIF], 아시아 유럽지역 매출개선으로 실적전망치가 상향되어 4.9% 상승

-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업체 쿼드[QAD], 4분기 이익전망치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크게 상회해 24% 상승

- 여성의류 소매점 콜드워터 크릭[CWTR], 3분기 손실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해 14% 하락

▶ 유럽 Market Insights

- 유럽 증시는 기대 이상의 미국 신규 주택매매와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 호재로 상승 마감. 영국 FTSE 100 지수, 전일 대비 40.85p(+0.77) 상승한 5,364.81, 프랑스 CAC 40 지수, 전일 대비 24.54p(+0.65%) 오른 3,809.16, 독일 DAX 지수, 전일 대비 33.71p(+0.58%) 상승한 5,803.02로 각각 마감

- 블룸버그, BoE가 지난해 금융위기 당시 은행권에 102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비공개로 지원한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와 로이즈뱅킹그룹에 일부 합병된 HBOS에 이와 같은 지원이 있었으며 RBS와 HBOS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구제금융을 모두 현금으로 상환

- 텔레그래프, 석유 기업 로열더치 셸이 2012년까지 50pc이상의 가스 생산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 계획에 따르면 2012년 셸의 가스 생산량 원유 생산량을 상회할 전망. 이산화탄소 감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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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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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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