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기아차 최초의 준대형 세단 K7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국내외에서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기아차는 24일 지난 5년간 4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고급 세단 K7을 국내에 출시했다. K7은 기아차 최초의 준대형(현대차의 그랜저급) 세단이다.
![](http://img.newspim.com/img/20091124_lyc_12.jpg)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K7은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특히 내수시장에서 제고시킬 것"이라며 "오는 2011년 미국시장에 진출,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것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2007년 22.3%에서 지난해 27.4%로 크게 뛰어올랐고, 올해 10월까지 29.8%로 30%에 육박하고있다.
지난해 내놓은 신차 뉴모닝과 로체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 등이 효자 노릇을 한 것.
하지만 국내 고급차시장에서 기아차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 배기량 2.0L 이상의 고급세단시장 점유율은 7.5%에 불과하다.
국내 승용차시장에서 올해 10월까지 배기량 2.0L 이상의 고급세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15.3%(14만861대)다. 이는 소형세단(27.6%), 중형세단(22.1%), SUV(20.3%)에 이어 판매대수 기준으로 4번째다.
서 애널리스트는 "K7 출시는 향후 국내 고급차시장에서 기아차의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며 내년 세계시장 판매대수를 3만6000대로 예상했다.
한편 K7은 세타II 엔진(V4 2.4L 180마력, 연비 11.8km/liter), 뮤 엔진(V6 2.7L 200마력, 연비 11km/liter)과 람다 엔진(V6 3.5L 290마력, 연비 10.6km/liter)을 탑재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의 판매가격은 2840만원에서 4130만원이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국내외에서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기아차는 24일 지난 5년간 4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고급 세단 K7을 국내에 출시했다. K7은 기아차 최초의 준대형(현대차의 그랜저급)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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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K7은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특히 내수시장에서 제고시킬 것"이라며 "오는 2011년 미국시장에 진출,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것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2007년 22.3%에서 지난해 27.4%로 크게 뛰어올랐고, 올해 10월까지 29.8%로 30%에 육박하고있다.
지난해 내놓은 신차 뉴모닝과 로체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 등이 효자 노릇을 한 것.
하지만 국내 고급차시장에서 기아차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 배기량 2.0L 이상의 고급세단시장 점유율은 7.5%에 불과하다.
국내 승용차시장에서 올해 10월까지 배기량 2.0L 이상의 고급세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15.3%(14만861대)다. 이는 소형세단(27.6%), 중형세단(22.1%), SUV(20.3%)에 이어 판매대수 기준으로 4번째다.
서 애널리스트는 "K7 출시는 향후 국내 고급차시장에서 기아차의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며 내년 세계시장 판매대수를 3만6000대로 예상했다.
한편 K7은 세타II 엔진(V4 2.4L 180마력, 연비 11.8km/liter), 뮤 엔진(V6 2.7L 200마력, 연비 11km/liter)과 람다 엔진(V6 3.5L 290마력, 연비 10.6km/liter)을 탑재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의 판매가격은 2840만원에서 41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