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의 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022년 2주기 4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 10% 이내' 최상위 1등급에 선정됐다.
28일 안동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3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입원환자 수 대비 전문인력 비율을 평가하는 △ 구조지표와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하는 △ 진료지표 △ 모니터링지표 등 총 17개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 10% 이내' 최상위 1등급에 선정된 경북 안동의 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사진=안동의료재단]2024.06.28 nulcheon@newspim.com |
안동요양병원은 평가 결과, 종합점수 91점을 받아 전체 평균 77.4점을 상회하고 가장 높은 기준에 속하는 '상위 10% 이내 기관'적정성평가 1등급 결과를 얻었다.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이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며 "안동요양병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시스템을 세심하게 정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요양병원은 지난 5월 통증센터, 전문재활센터, 인공신장센터가 위치한 분원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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