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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겨울휴가 조기예약 할인

기사입력 : 2009년11월24일 10:14

최종수정 : 2009년11월24일 10:14

[뉴스핌=이유범 기자] 모두투어(www.modetour.com)는 12월과 1월 동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조기예약자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고 24일 밝혔다.

◆동남아- 30일전 예약시 동반자 10만원 할인

동남아 상품의 경우 출발 30일전 예약시 동반자(성인)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조기예약 기간과 상관없이 선착순 150팀에게는 해양심층수로 만든 화장품 3종 세트(룸당 1개)를 제공하는 혜택까지 더했다.

모두투어 스테디셀러 상품인 '방콕 파타야 5일'의 경우 파타야 2박 룸 업그레이드에 알카자쇼, 코끼리 트래킹, 로얄드래곤과 씨푸드 특식, 열대과일 서비스 등의 10가지 특전을 포함시켜 59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 일정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 밖에도 쇼핑과 휴양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홍콩 3일', 또는 '푸켓 아쿠아마린리조트 5일'상품을 추천한다. 각각 61만 9000원, 83만9000원부터 판매 중이다.

◆일본- 50일전 5만원 할인, 조기예약 전고객에게 화과자 제공

일본 상품의 경우 50일전 예약시 1인당 5만원, 40일전 4만원, 30일전에는 3만원을 할인하는 내용으로 조기예약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조기예약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일본 전통 화과자를 증정한다.

겨울에 더욱 매력적인 북해도에서 설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특급온천 호텔에서 머무는 '북해도 온천4일' 상품은 3인 이상 예약시 15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도 증정한다.

도야호수 유람선 탑승과 지다이무라 닌자쇼 관람, 아사히카와 눈미술관 관람이 포함돼 있으며, 국적기(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로 이동하며 가이드와 기사팁 포함 94만9000원부터다. 이 밖에 '동경 요코하마 3일'(49만9천원부터), '큐슈 온천3일'(59만9000원부터) 등의 상품도 인기가 좋다.

◆유럽_ 최대 20만원 할인
최근 여행상품 예약시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지만 유럽 여행만큼은 여전히 여유를 두고 진행되는 편인 만큼 조기예약할인을 잘 활용해보는 것도 알뜰여행의 노하우다. 모두투어는 유럽상품의 경우 5주전 예약시 1인당 20만원을 할인해주고, 3주전 예약시 10만원을 할인해준다.

유럽여행 핵심 5국에 해당하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을 여행하는 '서유럽 5개국 10일' 상품의 경우 유로스타와 TGV 탑승, 3대 박물관 관광, 교황의 피서지 '헬부른' 케이블카 등정, 세느강 유람선 탑승 등의 특전이 포함돼 있다.

269만원부터 판매 중이다. 아울러 10박 12일로 보다 여유로우면서 실속 있게 스페인, 포르투갈이 속해있는 이베리아반도를 관광하는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바르셀로나 12일은 319만원부터다. 두 상품 모두 2월까지 판매돼 조기예약 할인을 충분히 활용해볼 수 있다.

한편, 모두투어는 겨울 조기예약 상품 구매자를 위한 쿠폰북을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다운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쿠폰북은 지역별 옵션할인, 선물 증정 등의 혜택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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