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 해 동안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가장 기여한 이용자를 뽑는 행사가 벌어진다.
NHN(사장 김상헌)은 2009년 한 해 동안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이용자를 선발하는 ‘2009 네이버후드(NAVERHOOD)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로그, 영화리뷰, 오픈캐스트, 지식iN, 포토 등 총 9개 부문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후보 등록 및 추천부터 시상식까지 이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이용자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2009년 11월 24일까지 우수 이용자를 추천 및 등록하고,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17일 각 부문별로 1명 또는 1개 단체가 올해의 ‘네이버후드’로 선정 된다.
특히, NHN측은 ‘네이버후드 어워드 심사 및 운영 가이드’를 마련해 후보자 선정에서 최종 수상자 선발에 이르기까지 각 부문별 차별화된 심사 기준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NHN 조수용 CMD본부장은 “‘네이버후드 어워드’는 2009년 한 해 동안 네이버의 각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의 활동을 펼친 이용자들과 기쁨과 명예를 함께 나누고 감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이웃’들이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자신이 추천한 사람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 참여자에게 네이버 책 쿠폰 및 뮤직 이용권을 지급하고 최종 선발된 9명의 ‘네이버후드’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