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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영업익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

기사입력 : 2009년11월04일 15:31

최종수정 : 2009년11월04일 15:31

두산의2009년3/4분기 실적 (2009년 11월 4일 15시14분 발표)
  2009년 3분기 2009년 2분기 2008년 3분기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
증감률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매출액
3,379억 2,986.8억 13.1% 3,731.7억 -9.5%
영업이익 -139억 109.5억 적자반전 683.8억 적자반전
경상이익 -225.9억 99.7억 적자반전 720.4억 적자반전
당기순이익 -287억 79.4억 적자반전 673.4억 적자반전
* 위 수치는 회사측이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된 수치이기 때문에 확정치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두산과 과거 주가 추이분석
전년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2009년 11월 4일 공시된 두산의 3/4분기(2009년 7월 ~ 9월)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378.5억원, -139.0억원, -287.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 각각 109.5억원, 79.4억원으로 2분기 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에 발표된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볼 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197.6억원, 673.4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다.
 ◈과거 8분기의 주요 실적항목과 주가추이를 표시한 그래프임
 ◈주가는 분기말 기준이며 실적항목은 각각의 분기테이타임

두산의 경영지표 & 주가추이 분석
영업이익률 마이너스 폭 확대

이번 실적을 포함한 최근 1년 기준 영업이익률은 -10.9%이고, ROE 11.2%이다. 여기서 ROE가 마이너스 수치를 보이는 것은 최근 1년간 누적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직전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이 %였던 것을 본다면 이번 실적으로 ROE가 더욱 악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과거 8분기간 ROE, 영업이익률추이와 주가를 비교한 그래프임
 ◈주가는 분기말 기준이며 PER 산출에 필요한 그래프는 해당분기를 포함한 과거 4분기 데이타 사용
    (ex: 2005년 9월일 경우 2004년 10월부터 2005년 9월까지의 데이타사용)

두산의 PER/PBR 추이분석
전년比 순익 감소.. PER 상승

이번 3/4분기 실적을 포함한 최근 1년 기준 두산의 PER은 10.1이며, PBR은 1.1이다. 참고로 지난 2/4분기 말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PER과 PBR은 각각 , 였다.
당사의 이번 3/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로 인해 PER이 상승하였다. 주가는 2분기대비 하락하고 있으나 지금의 PER은 여전히 과거 5개분기 PER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어 가격메리트를 언급하기 힘들다.
 ◈PER PBR의 과거 8분기간의 변화추이를 표시한 그래프임
 ◈주가는 분기말 기준이며 PER 산출에 필요한 그래프는 해당분기를 포함한 과거 4분기 데이타 사용
 ◈PBR은 해당분기 기준 가장 최근의 결산보고서 내용을 기반으로 산출

두산과 업종내 타종목 실적비교 (전년동기대비)
두산의 주가는 지난 1년간 16.2% 하락했는데, 서비스업 업종내 시가총액이 비슷한 4개 종목들과 비교해 보면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기간 KOSPI지수가 34.4%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주가는 시장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참고로 동종목이 속한 서비스업 업종은 같은 기간 동안 31.9% 상승했다.
  매출액 증감율 영업이익 증감율 순이익 증감율 주가 증감율
두산 -27.0% 적자전환 적자전환 -16.2%
에스원 -3.1% -34.9% -27.2% -8.1%
제일기획 -3.4% 12.1% -11.3% 66.9%
GS -15.1% -15.4% -14.2% 8.8%
엔씨소프트 84.9% 439.8% 468.6% 221.1%
 ◈주가변화율은 과거 1년치 변화율임
 ◈두산, 에스원, 제일기획의 2009년 7월~9월 실적과 2008년 7월~9월 실적을 비교하였으며
GS, 엔씨소프트의 2009년 4월~6월 실적과 2008년 4월~6월 실적을 비교하였음
 ◈비교기준이 다름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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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 사령관 잇따라 제거…이번엔 미사일 고위급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지휘관들이 잇따라 폭사하고 있다. 부대를 지휘하고 전투를 이끌어야 할 수뇌부가 계속 제거되면서 헤즈볼라의 전투 역량도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보안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 때 헤즈볼라의 한 지휘관이 사망했다"며 "그는 헤즈볼라의 미사일 부대 사령관인 이브라힘 쿠바이시"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접경지 두로 지역.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면서 "사망자 중에는 이브라힘 쿠바이시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IDF는 쿠바이시와 함께 헤즈볼라 미사일 부대의 고위 장교 여러 명도 폭사시켰다고 말했다. IDF는 이어 "지난 하루 동안 레바논 내 1500여 곳의 헤즈볼라 목표물에 약 2000개의 미사일·폭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20일 헤즈볼라의 정예부대인 라드완 부대 지휘관 이브라힘 아킬을 족집게 공습으로 죽였다.  아킬은 지난 7월 사망한 푸아드 슈크르에 이어 헤즈볼라의 2인자급 지휘관이었다. 이스라엘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번 작전을 '북쪽의 화살'로 명명하면서 "우리는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휴식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레바논 지역의 인명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월요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사망자가 총 55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18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서 "서방 지원을 받으며 첨단 무기로 무장한 이스라엘을 헤즈볼라 혼자서 상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이 제2의 가자지구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이슬람 국가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권 수호를 자처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공격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ihjang67@newspim.com   2024-09-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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