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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강필성 기자] KT에서 출시되는 뉴초콜릿폰(LG-KU6300)에는 다른 통신사와 달리 특별한 서비스가 포함될 전망이다.
KT와 LG전자는 20일 최근 출시된 뉴초콜릿폰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인기 모바일 게임 무료 체험판을 휴대폰에 탑재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을 11월 30일까지 정식판 전환을 신청하는 소비자에 한해서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KT에서 출시된 뉴초콜릿폰에 탑제된 게임은 ‘놈제로(게임빌)’, ‘강철손의 낚시여행2(모리소프트)’, ‘미니게임천국4(컴투스)’, ‘리듬스테이션(픽토소프트)’, ‘가디언슬레이브(KTH)’ 등 5종이다.
이 게임들은 통신 3사 중 KT만이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의 무선 인터넷을 접속하지 않고도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도 개발사와 제조사, 통신사업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KT 무선포털사업담당 윤기영 상무는 “지난해부터 LG전자와 함께 단말기에 무료게임을 탑재하면서 이통사, 제조사, 콘텐츠 개발업체 등이 상생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향후 KT에서 출시하는 모든 단말기에 체험판 게임 탑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벤트 기간 중 게임 정식판 전환을 신청하는 모든 뉴초콜릿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미니노트북, 2인 영화예매권 및 100% 당첨 게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