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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10월09일 08:47

최종수정 : 2009년10월09일 08:47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10월 9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일본] 일본 증시는 해운 지수인 발틱건화물지수(BDI)가 상승하고 메릴린치가 관련주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하면서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마감. 닛케이 225 지수, 전일대비 +32.87p (+0.34%) 상승한 9,832.47, 토픽스 지수, 전일대비 +1.90p(+0.21%) 오른 887.59 로 마감.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8월 1조 1710억엔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 전년대비 10.4% 늘어났음. 블룸버그 전망치 1조 1500억엔보다는 높았지만 다우존스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전문가 예상치인 1조 2660억엔에는 못미쳤음.

-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 대부업체 다케후지가 주식 매각과 은행 대출 등을 통해 420억엔(4억 7400만달러)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 이날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다케후지는 지역 은행으로부터 320억엔을 대출받는 한편 토요타 자동차 등 회사 보유 주식 매각으로 100억엔을 확충할 계획임. 또 600억엔 규모의 고객 대출 삭감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최대 메모리 반도체업체인 엘피다가 라이벌인 한국의 삼성전자 보다 앞서 45nm 급 D램을 개발에 성공, 연내 양산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 엘피다는 D램 시장 회복세를 주시하면서 향후 단계적으로 300억~400억엔(약 3900억~5200억원)가량을 관련 설비확충에 투자한다는 방침.

- 일본 최대 해운사인 닛폰유센 K.K. +7.3%, 미쓰이 O.S.K.는 +5.8%, 카와사키 키센은 +7.4%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중국 증시는 중추절로 오는 8 일까지 휴장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차이나 오토 로지스틱스는 "올해 중국 자동차 판매는 1200만대를 기록, 지난해 880만대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임. 하지만, 이는 '일회성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음. 중국 정부는 올해 실시한 자동차 구매 지원책을 내년에도 연장 실시할지 여부에 관해서는 아직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임.

-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수출입은행이 카자흐스탄의 원자재 업체에 투자를 위해 협상중이라고 보도했음. 철강합금과 철광석을 주로 생산하는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스 코퍼레이션(ENRC, Eurasian Natural Resources Corp.)은 크롬 생산 공정에 새로 진출하고 알루미늄 생산 설비를 확충시키기 위해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음.

- [홍콩] 홍콩증시는 미국 알코아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마감. 항셍종합지수, 전일 대비 +251.31p(+1.18%) 오른 21,492.90 으로 마감

- [대만] 대만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마감. 대만 가권지수, 전일대비 -105.35p(-1.38%) 하락한 7,503.31 로 마감

- 블룸버그통신은 대만 최대 통신서비스 업체 청화 텔레콤이 중국 통신업체와 중국 본토에 무선 프로그램을 판매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 청화 텔레콤의 루쉬에칭 대표는 전일 "세계 최대 통신시장인 중국에서 증권 정보제공 프로그램과 e 북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포화 상태인 대만 시장 대신 여전히 성장중인 중국 시장을 겨냥하게 됐다"고 말했음.

- 대만 일간 이코노믹데일리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NSF 의 기금운용위원회가 보유주식의 매도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

- [인도] 인도 증시는 프라납 무커지 장관의 긍정적 경제 전망에 상승 마감. 선섹스 지수, 전일대비 +36.88p(+0.22%) 오른 16,843.54 로 마감.

- 무커지 장관은 이날 CNBC-TV18 에 출연해 "인도 경제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음.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진아 박태웅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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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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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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