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파래 잎을 물에 넣었을 때 수질이 좋으면 파래 잎의 색깔이 많이 변하고, 수질이 나쁘면 거의 변하지 않는다.
인천대학교 생물학과 한태준교수가 새로 개발한 파래를 이용한 수질(생태독성)진단방법이다. 이 파래를 이용한 생태독성시험방법이 ISO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지난 19일 세계 최초로 파래를 이용하여 수질오염물질의 독성을 진단할 수 있는 시험분석방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한태준 인천대교수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ISO/TC147(수질)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안된 한태준교수의 '파래진단방법'은 국내기술로는 최초로 미국 환경국(EPA)에 소개된 바도 있어, 향후 국제 생물학적 수질진단 기술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래진단방법’은 독성진단과정이 간편하여 경제성과 실용성이 뛰어나고, 하천,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의 김영표 바이오환경표준과장은“이런 독창적인 수질오염측정기술은 향후 환경분야에서 Blue Ocean을 선점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녹색기반기술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천대학교 생물학과 한태준교수가 새로 개발한 파래를 이용한 수질(생태독성)진단방법이다. 이 파래를 이용한 생태독성시험방법이 ISO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지난 19일 세계 최초로 파래를 이용하여 수질오염물질의 독성을 진단할 수 있는 시험분석방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한태준 인천대교수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ISO/TC147(수질)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안된 한태준교수의 '파래진단방법'은 국내기술로는 최초로 미국 환경국(EPA)에 소개된 바도 있어, 향후 국제 생물학적 수질진단 기술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래진단방법’은 독성진단과정이 간편하여 경제성과 실용성이 뛰어나고, 하천,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의 김영표 바이오환경표준과장은“이런 독창적인 수질오염측정기술은 향후 환경분야에서 Blue Ocean을 선점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녹색기반기술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