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글로벌 명품 중형차 새로운 기준 제시"
[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공개됐다.
현대차는 17일 서울 서초구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위치한 선상카페 마리나 제페(Marina JEFE)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 및 임직원,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의 보도발표회를 열었다.
현대차의 이번 신형 쏘나타는 6세대 모델로 1985년 1세대 쏘나타를 시작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 브랜드다.
6세대 신형 쏘나타는 제네시스, 에쿠스 등 프리미엄 세단의 잇따른 출시를 통해 검증 받은 최상의 품질력이 결합해 탄생한 프리미엄 세단이다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미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반영한 독창적인 스타일과 탁월한 동력성능, 동급 최강의 안전성 및 우수한 연비는 물론 다양한 첨단 기술의 조화를 통해 세계 중형차 시장을 리드하는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났다.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플루이딕 스컬프쳐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유기적인 자동차 디자인으로 창조하는 예술적 가치를 담았으며 신형 쏘나타를 중심으로 향후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명 'YF'로 개발에 착수해 4년여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신형 쏘나타는 글로벌 명품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자동차의 높은 기술 수준은 국가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이는 만큼, 달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불린다"며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의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 대해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을 모티브로 해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하나의 선을 그은 듯 조화를 이뤄 정제된 볼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했다"면서 "외장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내장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안락함과 기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외장칼라 역시 레밍턴 레드, 블루블랙, 에스프레소(브라운 칼라)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칼라를 대거 적용해 총 9가지의 외장칼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 쎄타Ⅱ MPi 엔진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는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0.2㎏•m로 최강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연비는 12.8km/ℓ(자동변속기 기준)로 기존 쏘나타에 비해 약 11.3%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중형 세단 최초로 2등급 연비를 확보했다.
또한, 기존 4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변속감을 구현했다.
안전성 면에서도 고온에서 프레스 성형을 통해 초고장력 강판을 제조하는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고강도 차체 부품을 적용했고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최상의 충돌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동급 최초로 전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다양한 편의사양과 첨단 신기술이 적용돼 탑승자 중심의 차원 높은 기능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03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텔레매틱스 시스템 '모젠'은 더욱 똑똑해진 성능으로 신형 쏘나타에 새롭게 적용돼 기존에 비해 더욱 강화된 통신 기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무선통신을 이용해 네트워크에 접속, 실시간으로 차량을 진단하고 분석내용을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토탈 차량 관리 서비스 '모젠 오토케어'가 적용됐다.
[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공개됐다.
현대차는 17일 서울 서초구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위치한 선상카페 마리나 제페(Marina JEFE)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 및 임직원,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의 보도발표회를 열었다.
현대차의 이번 신형 쏘나타는 6세대 모델로 1985년 1세대 쏘나타를 시작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 브랜드다.
6세대 신형 쏘나타는 제네시스, 에쿠스 등 프리미엄 세단의 잇따른 출시를 통해 검증 받은 최상의 품질력이 결합해 탄생한 프리미엄 세단이다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미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반영한 독창적인 스타일과 탁월한 동력성능, 동급 최강의 안전성 및 우수한 연비는 물론 다양한 첨단 기술의 조화를 통해 세계 중형차 시장을 리드하는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났다.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플루이딕 스컬프쳐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유기적인 자동차 디자인으로 창조하는 예술적 가치를 담았으며 신형 쏘나타를 중심으로 향후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명 'YF'로 개발에 착수해 4년여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신형 쏘나타는 글로벌 명품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자동차의 높은 기술 수준은 국가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이는 만큼, 달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불린다"며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의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 대해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을 모티브로 해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하나의 선을 그은 듯 조화를 이뤄 정제된 볼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했다"면서 "외장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내장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안락함과 기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외장칼라 역시 레밍턴 레드, 블루블랙, 에스프레소(브라운 칼라)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칼라를 대거 적용해 총 9가지의 외장칼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 쎄타Ⅱ MPi 엔진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는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0.2㎏•m로 최강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연비는 12.8km/ℓ(자동변속기 기준)로 기존 쏘나타에 비해 약 11.3%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중형 세단 최초로 2등급 연비를 확보했다.
또한, 기존 4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변속감을 구현했다.
안전성 면에서도 고온에서 프레스 성형을 통해 초고장력 강판을 제조하는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고강도 차체 부품을 적용했고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최상의 충돌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동급 최초로 전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다양한 편의사양과 첨단 신기술이 적용돼 탑승자 중심의 차원 높은 기능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03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텔레매틱스 시스템 '모젠'은 더욱 똑똑해진 성능으로 신형 쏘나타에 새롭게 적용돼 기존에 비해 더욱 강화된 통신 기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무선통신을 이용해 네트워크에 접속, 실시간으로 차량을 진단하고 분석내용을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토탈 차량 관리 서비스 '모젠 오토케어'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