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양하다. 자선활동이나 기부활동 외에도 여러가지 방식에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유명한 격언에 맞게 SK그룹의 사회공헌활동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요리에 재능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전문 조리사로 키우는 '해피쿠킹 스쿨'이다. 또한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교육을 통해 미래의 세계적 음악가로 키우는 선진국형 사회공헌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 저소득층 청소년대상 '해피쿠킹 스쿨' 운영
SK는 SK가 출연한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해피쿠킹 스쿨'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크게 저소득층 '요리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드림 셰프'(Dream Chef)와 지역 청소년 요리 동아리를 지원하는 '쿡&해피'(Cook & Happy)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드림 셰프'는 17~24세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간 조리이론 및 실습 교육, 조리명인 특강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김장 자원봉사 등 인성교육과 IT, 경제 소양 교육도 실시한다.
워커힐, 힐튼 등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과 연계한 장단기 인턴 실습 및 취업 알선, 조리 분야 대학 진학 때 장학금 지급, 성적 우수자에 대한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후속 지원도 주어진다.
지난해 시범사업 때는 '드림셰프' 과정을 수료한 22명 중 11명이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6명은 조리 관련 대학에 합격했다. 현재는 지난 1월 3대1의 경쟁을 뚫고 들어온 40명이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쿡&해피'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의 보육원,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청소년 쉼터, 특수학교 등에 있는 청소년 요리 동아리를 후원하는 것이다.
이들 동아리에는 요리 실습비를 지원하는 이외에 레스토랑 등 외식업체 견학, 전문 조리사 특강 기회 등을 제공한다. 전체 동아리가 참여하는 요리 자원봉사와 지역 음식 나눔 축제 개최 등 공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에는 장려금은 물론 '드림셰프' 과정에 우선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SK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 형태로 '해피쿠킹 스쿨'을 운영해본 결과 성과가 좋게 나타나 올해부터 정식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해피뮤직스쿨' 맞춤 지도 기회 제공
SK의 또하나의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뮤직스쿨은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클래식 음악교육을 통해 미래의 세계적 음악가로 키우는 선진국형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사실 적지 않은 교육비 때문에 음악, 특히 클래식 음악 교육은 상류층 학생의 전유물이었다. 2007년 서울대 음대 신입생 중 80%가 서울 강남지역 고교 및 특목고 출신으로 집계되었을 만큼, 음악과 같은 전문 분야의 경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가정의 경제적인 수준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SK Happy Music School'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 MAP(The Music Advancement Program)을 벤치마킹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줄리어드 음악대학 MAP(Music Advanced Program)는 줄리어드 음악대학교가 1991년부터 뉴욕 시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아프리카계, 라틴계 등) 및 빈민가정의 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기획, 운영해오고 있는 클래식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뉴욕 내 5개 자치도시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해피뮤직스쿨에 참여하는 교수진들이 순수 자원봉사자로 자신들의 재능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SK의 사회공헌 활동의 기본 이념인 '행복 나눔'의 정신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 관계자는 "음악적 재능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환경 때문에 정상적인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음악영재를 위한 SK Happy Music School은 단순 기부나 지원 개념의 공헌이 아닌 문화와 교육을 결합하여 예술인을 양성하는 선진국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공연관람 기회 제공이나 간단한 체험의 장에 그치는 것과 차별화 시켜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는,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고자 하는 SK 사회공헌 활동의 기본정신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
"아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유명한 격언에 맞게 SK그룹의 사회공헌활동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요리에 재능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전문 조리사로 키우는 '해피쿠킹 스쿨'이다. 또한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교육을 통해 미래의 세계적 음악가로 키우는 선진국형 사회공헌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 저소득층 청소년대상 '해피쿠킹 스쿨' 운영
SK는 SK가 출연한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해피쿠킹 스쿨'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크게 저소득층 '요리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드림 셰프'(Dream Chef)와 지역 청소년 요리 동아리를 지원하는 '쿡&해피'(Cook & Happy)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드림 셰프'는 17~24세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간 조리이론 및 실습 교육, 조리명인 특강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김장 자원봉사 등 인성교육과 IT, 경제 소양 교육도 실시한다.
워커힐, 힐튼 등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과 연계한 장단기 인턴 실습 및 취업 알선, 조리 분야 대학 진학 때 장학금 지급, 성적 우수자에 대한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후속 지원도 주어진다.
지난해 시범사업 때는 '드림셰프' 과정을 수료한 22명 중 11명이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6명은 조리 관련 대학에 합격했다. 현재는 지난 1월 3대1의 경쟁을 뚫고 들어온 40명이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쿡&해피'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의 보육원,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청소년 쉼터, 특수학교 등에 있는 청소년 요리 동아리를 후원하는 것이다.
이들 동아리에는 요리 실습비를 지원하는 이외에 레스토랑 등 외식업체 견학, 전문 조리사 특강 기회 등을 제공한다. 전체 동아리가 참여하는 요리 자원봉사와 지역 음식 나눔 축제 개최 등 공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에는 장려금은 물론 '드림셰프' 과정에 우선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SK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 형태로 '해피쿠킹 스쿨'을 운영해본 결과 성과가 좋게 나타나 올해부터 정식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해피뮤직스쿨' 맞춤 지도 기회 제공
SK의 또하나의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뮤직스쿨은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클래식 음악교육을 통해 미래의 세계적 음악가로 키우는 선진국형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사실 적지 않은 교육비 때문에 음악, 특히 클래식 음악 교육은 상류층 학생의 전유물이었다. 2007년 서울대 음대 신입생 중 80%가 서울 강남지역 고교 및 특목고 출신으로 집계되었을 만큼, 음악과 같은 전문 분야의 경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가정의 경제적인 수준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SK Happy Music School'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 MAP(The Music Advancement Program)을 벤치마킹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줄리어드 음악대학 MAP(Music Advanced Program)는 줄리어드 음악대학교가 1991년부터 뉴욕 시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아프리카계, 라틴계 등) 및 빈민가정의 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기획, 운영해오고 있는 클래식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뉴욕 내 5개 자치도시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해피뮤직스쿨에 참여하는 교수진들이 순수 자원봉사자로 자신들의 재능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SK의 사회공헌 활동의 기본 이념인 '행복 나눔'의 정신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 관계자는 "음악적 재능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환경 때문에 정상적인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음악영재를 위한 SK Happy Music School은 단순 기부나 지원 개념의 공헌이 아닌 문화와 교육을 결합하여 예술인을 양성하는 선진국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공연관람 기회 제공이나 간단한 체험의 장에 그치는 것과 차별화 시켜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는,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고자 하는 SK 사회공헌 활동의 기본정신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