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급락세를 보이며 69달러대로 하락했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급증한데 따른 수요 우려감이 부각되며 강력한 미시간대 8월 소비자신뢰지수에도 불구하고 원유와 함께 난방유와 휘발유 선물가격도 급락했다.
이같은 급락세는 증시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며 뉴욕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분석가인 진 맥킬리안은 "유가가 주중 강세를 보였지만 추격 매수세가 따라주지 못한데다, 달러가 약세를 지속했고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며 유가 급락세에 일조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주 원유재고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주간 원유재고(9월4일)가 590만배럴 감소한 3억375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의 전망치 150만배럴 감소세보다 큰 폭이다.
또 휘발유 주간재고는 210만배럴, 정제유 재고는 200만배럴이 증가하며 전문가들의 감소 혹은 소폭 증가세 예상을 뒤집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WTI는 한때 배럴당 68.82달러까지 하락한 뒤 2.65달러, 3.68% 급락한 69.29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68.82달러~72.90달러.
런던시장에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도 2.17달러, 3.11% 하락한 67.69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67.05달러~70.77달러.
한편 휘발유 선물가는 4.38센트, 2.43% 하락한 갤런당 1.7598달러에, 난방유는 5.77센트, 3.23% 급락한 1.7308달러에 마감됐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급증한데 따른 수요 우려감이 부각되며 강력한 미시간대 8월 소비자신뢰지수에도 불구하고 원유와 함께 난방유와 휘발유 선물가격도 급락했다.
이같은 급락세는 증시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며 뉴욕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분석가인 진 맥킬리안은 "유가가 주중 강세를 보였지만 추격 매수세가 따라주지 못한데다, 달러가 약세를 지속했고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며 유가 급락세에 일조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주 원유재고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주간 원유재고(9월4일)가 590만배럴 감소한 3억375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의 전망치 150만배럴 감소세보다 큰 폭이다.
또 휘발유 주간재고는 210만배럴, 정제유 재고는 200만배럴이 증가하며 전문가들의 감소 혹은 소폭 증가세 예상을 뒤집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WTI는 한때 배럴당 68.82달러까지 하락한 뒤 2.65달러, 3.68% 급락한 69.29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68.82달러~72.90달러.
런던시장에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도 2.17달러, 3.11% 하락한 67.69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67.05달러~70.77달러.
한편 휘발유 선물가는 4.38센트, 2.43% 하락한 갤런당 1.7598달러에, 난방유는 5.77센트, 3.23% 급락한 1.7308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