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부진한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 재료를 상쇄시키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8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 매물이 출현하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델과 인텔의 실적호조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하락폭은 제한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36.43포인트, 0.38% 내린 9544.20을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2.05포인트, 0.2% 하락한 1028.93에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1.04포인트, 0.05% 오른 2028.77을 나타냈다.
주간 단위로는 다우지수가 0.4%, S&P 500지수는 0.3%, 나스닥 지수는0.4%가 각각 상승했다.
개장 직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개인 소득/소비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 초반 상승장세가 나타났다.
7월 개인 소비는 로이터의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비 0.2% 증가했으며, 개인 소득은 전월비 보합세를 나타내며 전망치 0.2% 증가에 못미쳤다.
그러나 이어 발표된 미시간대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제한하며 뉴욕증시는 하락 반전됐다.
미시간대학은 8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가 전월의 66보다 하락한 65.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란. B. 란츠&어소시에이트의 알란 란츠 사장은 "기대감이 더 높아지며, 장밋빛의 예상치를 초과하지 못하는 지표는 시장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란츠 사장은 "(여름 휴가로 인한) 한산한 장세로 인해 투자자들이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를 하게 만들었다"며, "여름 휴가의 마지막 주인 다음주엔 더욱 모멘텀을 이끌 재료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힌편 기업들의 실적 호조 재료는 증시를 지지했다.
델이 전날 예상보다 양호한 2/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장초반 기술주를 이끌었다. 델의 주가는 1.76% 오른 15.93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개장직전 인텔이 수요 증가로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4.01% 급등한 20.25달러를 기록했다. 마블 테크놀러지(Marvell Tech )의 주가도 4.99%나 올랐다.
귀금속 대표적인 브랜드인 티파니도 예상보다 양호한 2/4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주가는 11.32% 폭등한 37.57달러를 기록했다.
제퍼 매니지먼트의 관리 이사인 짐 아와드는 "최첨단 기기와 럭셔리의 소비를 대표하는 델과 티파니의 실적 재표로 시장을 띄우기엔 역부족이었다"며 "투자자들의 조심스런 분위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우지수가 8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 매물이 출현하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델과 인텔의 실적호조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하락폭은 제한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36.43포인트, 0.38% 내린 9544.20을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2.05포인트, 0.2% 하락한 1028.93에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1.04포인트, 0.05% 오른 2028.77을 나타냈다.
주간 단위로는 다우지수가 0.4%, S&P 500지수는 0.3%, 나스닥 지수는0.4%가 각각 상승했다.
개장 직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개인 소득/소비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 초반 상승장세가 나타났다.
7월 개인 소비는 로이터의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비 0.2% 증가했으며, 개인 소득은 전월비 보합세를 나타내며 전망치 0.2% 증가에 못미쳤다.
그러나 이어 발표된 미시간대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제한하며 뉴욕증시는 하락 반전됐다.
미시간대학은 8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가 전월의 66보다 하락한 65.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란. B. 란츠&어소시에이트의 알란 란츠 사장은 "기대감이 더 높아지며, 장밋빛의 예상치를 초과하지 못하는 지표는 시장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란츠 사장은 "(여름 휴가로 인한) 한산한 장세로 인해 투자자들이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를 하게 만들었다"며, "여름 휴가의 마지막 주인 다음주엔 더욱 모멘텀을 이끌 재료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힌편 기업들의 실적 호조 재료는 증시를 지지했다.
델이 전날 예상보다 양호한 2/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장초반 기술주를 이끌었다. 델의 주가는 1.76% 오른 15.93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개장직전 인텔이 수요 증가로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4.01% 급등한 20.25달러를 기록했다. 마블 테크놀러지(Marvell Tech )의 주가도 4.99%나 올랐다.
귀금속 대표적인 브랜드인 티파니도 예상보다 양호한 2/4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주가는 11.32% 폭등한 37.57달러를 기록했다.
제퍼 매니지먼트의 관리 이사인 짐 아와드는 "최첨단 기기와 럭셔리의 소비를 대표하는 델과 티파니의 실적 재표로 시장을 띄우기엔 역부족이었다"며 "투자자들의 조심스런 분위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