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동부증권 차재헌 애널리스트는 28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지난 26일 진로의 상장 예비심사청구가 승인됐다"며 "9월중반 수요예측이 있고 9월말~10월초 상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 애널리스트는 "진로관련 악순환구조가 해소되면서 하이트맥주는 영업만으로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결국 진로인수전 평균 P/E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이며 하이트맥주의 밸류에이션 배수가 진로 인수전으로 회복되면 이는 진로 IPO가격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8월 3일 하이트홀딩스와 대주주간의 스왑이후 대주주가 하이트홀딩스를, 홀딩스가 하이트맥주를 지배하는 지주회사 구조가 완성됐다. 진로상장은 예정대로 신주공모 없이 30%초반대의 구주매출 형태로 이뤄질 전망이다. 군인공제회, 교직원공제회 지분과 하이트홀딩스가 보유한 일부 지분이 구주매출 대상이될 전망이다.
- 지난해 가수요 영향으로 인해 하이트맥주의 7월 판매량은 전년대비 23%감소했지만 8월에는 다시 20%가량 증가하고 있다. OB를 인수한 KKR측에서도 비용을 줄이면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하반기 마케팅 비용은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과 주요 원부재료 가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어 판매량이 회복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차 애널리스트는 "진로관련 악순환구조가 해소되면서 하이트맥주는 영업만으로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결국 진로인수전 평균 P/E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이며 하이트맥주의 밸류에이션 배수가 진로 인수전으로 회복되면 이는 진로 IPO가격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8월 3일 하이트홀딩스와 대주주간의 스왑이후 대주주가 하이트홀딩스를, 홀딩스가 하이트맥주를 지배하는 지주회사 구조가 완성됐다. 진로상장은 예정대로 신주공모 없이 30%초반대의 구주매출 형태로 이뤄질 전망이다. 군인공제회, 교직원공제회 지분과 하이트홀딩스가 보유한 일부 지분이 구주매출 대상이될 전망이다.
- 지난해 가수요 영향으로 인해 하이트맥주의 7월 판매량은 전년대비 23%감소했지만 8월에는 다시 20%가량 증가하고 있다. OB를 인수한 KKR측에서도 비용을 줄이면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하반기 마케팅 비용은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과 주요 원부재료 가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어 판매량이 회복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