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의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27일 삼성이미징에 대해 "최근 출시한 3개 신모델 중 하나를 미국 베스트바이(Bestbuy)에 납품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이어 "계절적 성수기와 신모델 출시효과로 인해 3/4분기 3574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나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6억원(영업이익률 1.3%)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마케팅비용 증가가 이후 매출성장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단기적 벨류에이션 부담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신모델 3개 출시. 이중 한 모델은 미국 Bestbuy에 납품될 전망
최근 동사는 신개념 디카 3개 신모델(ST500, ST550, ST1000)을 발표하였다. ST550은 카메라 앞뒤 LCD 창을 가지고 있는데 앞면은 1.5”형, 뒷면은 햅틱효과의 3.5”형 와이드 터치 LCD로 셀프촬영에 유용하며 소비자 가격은 42만8천원이다. ST1000은 WiFi 지원기능이 있어 이메일, 온라인 앨범으로 즉시 전송이 가능하며 소비자가격은 48만8천원이다. 동사는 이달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을 순회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모델중 하나는 미국 Bestbuy에 납품하게 되어 지난 3월부터 3개 모델을 납품하던 것에서 4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 3Q09 세전이익 123억원, 4Q09 160억원 예상
계절 성수기 진입과 신모델 출시효과로 3Q09 디카 판매량은 27%QoQ 증가한 3백만대(본사기준)가 예상되며 ASP는 flat하여 3,574억원(24%QoQ, 0%YoY) 매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신모델 홍보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3Q09에도 매출액대비 판관비율이 16.1%로 올라가 영업이익은 46억원(영업이익률 1.3%)에 그칠 전망이다. 그리고 중국법인으로부터 지분법이익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여 세전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2%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4Q09에도 11월까지 성수기 영향으로 매출은 추가 성장할 전망이나 마케팅비용 부담이 지속되어 영업이익률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이어 "계절적 성수기와 신모델 출시효과로 인해 3/4분기 3574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나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6억원(영업이익률 1.3%)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마케팅비용 증가가 이후 매출성장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단기적 벨류에이션 부담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신모델 3개 출시. 이중 한 모델은 미국 Bestbuy에 납품될 전망
최근 동사는 신개념 디카 3개 신모델(ST500, ST550, ST1000)을 발표하였다. ST550은 카메라 앞뒤 LCD 창을 가지고 있는데 앞면은 1.5”형, 뒷면은 햅틱효과의 3.5”형 와이드 터치 LCD로 셀프촬영에 유용하며 소비자 가격은 42만8천원이다. ST1000은 WiFi 지원기능이 있어 이메일, 온라인 앨범으로 즉시 전송이 가능하며 소비자가격은 48만8천원이다. 동사는 이달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을 순회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모델중 하나는 미국 Bestbuy에 납품하게 되어 지난 3월부터 3개 모델을 납품하던 것에서 4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 3Q09 세전이익 123억원, 4Q09 160억원 예상
계절 성수기 진입과 신모델 출시효과로 3Q09 디카 판매량은 27%QoQ 증가한 3백만대(본사기준)가 예상되며 ASP는 flat하여 3,574억원(24%QoQ, 0%YoY) 매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신모델 홍보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3Q09에도 매출액대비 판관비율이 16.1%로 올라가 영업이익은 46억원(영업이익률 1.3%)에 그칠 전망이다. 그리고 중국법인으로부터 지분법이익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여 세전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2%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4Q09에도 11월까지 성수기 영향으로 매출은 추가 성장할 전망이나 마케팅비용 부담이 지속되어 영업이익률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