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삼성이미징, 신모델 미국 베스트바이에 공급\\" - 동부

기사입력 : 2009년08월27일 08:40

최종수정 : 2009년08월27일 08:40

동부증권의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27일 삼성이미징에 대해 "최근 출시한 3개 신모델 중 하나를 미국 베스트바이(Bestbuy)에 납품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이어 "계절적 성수기와 신모델 출시효과로 인해 3/4분기 3574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나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6억원(영업이익률 1.3%)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마케팅비용 증가가 이후 매출성장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단기적 벨류에이션 부담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신모델 3개 출시. 이중 한 모델은 미국 Bestbuy에 납품될 전망

최근 동사는 신개념 디카 3개 신모델(ST500, ST550, ST1000)을 발표하였다. ST550은 카메라 앞뒤 LCD 창을 가지고 있는데 앞면은 1.5”형, 뒷면은 햅틱효과의 3.5”형 와이드 터치 LCD로 셀프촬영에 유용하며 소비자 가격은 42만8천원이다. ST1000은 WiFi 지원기능이 있어 이메일, 온라인 앨범으로 즉시 전송이 가능하며 소비자가격은 48만8천원이다. 동사는 이달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을 순회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모델중 하나는 미국 Bestbuy에 납품하게 되어 지난 3월부터 3개 모델을 납품하던 것에서 4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 3Q09 세전이익 123억원, 4Q09 160억원 예상

계절 성수기 진입과 신모델 출시효과로 3Q09 디카 판매량은 27%QoQ 증가한 3백만대(본사기준)가 예상되며 ASP는 flat하여 3,574억원(24%QoQ, 0%YoY) 매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신모델 홍보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3Q09에도 매출액대비 판관비율이 16.1%로 올라가 영업이익은 46억원(영업이익률 1.3%)에 그칠 전망이다. 그리고 중국법인으로부터 지분법이익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여 세전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2%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4Q09에도 11월까지 성수기 영향으로 매출은 추가 성장할 전망이나 마케팅비용 부담이 지속되어 영업이익률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