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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일일 리뷰 - 하나대투증권

기사입력 : 2009년08월24일 08:01

최종수정 : 2009년08월24일 08:01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김영익)가 정리한 직전 거래일 국내 증권시장 요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9년 8월 21일(금) 증시 리뷰 ]


▶ 국내증시

KOSPI, 사흘 연속 상승한 미 증시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로 159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4,000억원 넘게 출회된 프로그램 매물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4.59p(0.29%) 상승한 1,580.98p 기록. KOSDAQ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로 4.63p(0.90%) 하락한 512.14p 기록

신종 플루 수혜 및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는 의약품(+8.43%) 업종이 급등했고,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보험(+2.53%)과 전기전자(+1.25%), 화학(+0.92%) 업종 등도 강세

▶ 수급동향

외국인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2,190억원): 전기전자(+1,603억원), 금융(+1,160억원)

기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5,220억원): 전기전자(-2,014억원), 화학(-456억원)

프로그램 매매(4,007억원 순매도): 차익 1,963억원 순매도, 비차익 2,044억원 순매도

순수주식형 펀드: 전일비 223억원 증가한 135.19조원(8/20기준), 국내주식형: 전일비 -361억원- 자금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

▶ 경제/산업/기업

S&P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A'에서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은 부정적 전망을 유지키로 발표하고,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2.0~-1.5%로 상향조정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주력 제품인 1기가비트(Gb) 128Mx8 667MHz DDR2의 8월 말 고정거래가격은 1.41달러를 기록해 올해 1월 초 대비 74.1% 급등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374억원이 유입돼 23일 동안 지속된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유출이 멈춤

▶ 아시아 증시

중국 상해종합지수, 세계 1위 은행인 공상은행이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49.19p(1.68%) 상승한 2,960.77p 기록

일본 니케이지수, 미국 정부의 자동차 지원책 조기 종료 소식이 자동차 판매 둔화 우려로 이어져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145.21p(1.40%) 하락한 10,238.20p 기록

홍콩항셍(-0.64%), 대만가권(-1.16%), 싱가폴ST(-0.57%)

▶ 테마∙특징주

타미플루 관련주 : 보건복지부가 국내 신종플루 대응 체계를 예방에서 치료로 전환함에 따라 신종 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국내 직접 생산 가능성이 제기

SK케미칼(006120, +14.88%), 씨티씨바이오(060590, +14.75%)

EMLSI(080220, +14.93%):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식관련 사채(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음

한국내화(010040, +14.95%) : 현대제철과 1,574.16억원 규모의 일관제철 조업용 내화물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시

EMLSI(080220, +14.93%):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식관련 사채(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음

에쎌텍(066700, +14.82%) : 동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김성진 가천의대 암, 당뇨연구원장의 이력이 언론을 통해 부각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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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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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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