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GS홈쇼핑은 지난달부터 이달 19일까지 '임금님표 이천쌀'과 '해남 땅끝마을 쌀' 소개 방송을 집중 편성해 모두 20kg 들이 8만 포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총 160만kg으로 1600톤에 이르는 물량이다.
GS홈쇼핑은 14분짜리 미니 프로그램을 제작해 인기 프로그램 사이 사이에 편성했다. 20kg들이 한 포대에 4만9900원(자동주문 전화 이용시)으로 시중가 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했으며 주문 후 도정에 들어가 산지에서 무료 배송해 준다.
GS홈쇼핑은 예정된 10만 포대 판매를 조기에 달성하는 것은 물론, 홈쇼핑 방송의 강점을 십분 발휘해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대열 식품팀장은 "상반기에만 이미 지난 해 연간 판매량을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소비자의 호응이 좋다"며 "1회성 판매가 아니라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쌀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홈쇼핑이 선보이고 있는 임금님표 이천쌀과 해남 땅끝마을 쌀은 좋은 토양에서 자라난 우수 품종으로 시중에서도 비싼 값에 팔리는 브랜드 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