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가 말레이시아 해양중공업(MMHE: Malaysia Marine and Heavy Engineering SDN BHD)이 발주한 조선소 건설프로젝트의 PM용역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조선소 건설의 프로젝트 관리 용역을 수주한 것은 한국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총 예상공사비는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의 자회사인 MMHE가 발주했으며, 조선소의 드라이 독을 비롯한 14개 프로젝트 전체의 예산관리와 설계관리, 구매 및 시공관리 등을 총괄하는 PM 용역이다.
공사기간은 2009년 7월부터 53개월로 페트로나스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 즉 쌍둥이빌딩(KLCC)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회사이다.
지금까지 말레이시아 건설시장에서의 PM/CM(건설사업관리) 및 컨설팅 업무는 미국이나 유럽 등에 기반을 두고 있는 벡텔, 파슨스, KBR, 터너 등 선진 외국업체가 독점하고 있던 전문영역이었으며, 이러한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영역에 한국 건설기업으로는 최초로 진출하게 된 것.
한미파슨스는 오만 두큼(Duqm) 지역의 대규모 조선소건설프로젝트에 이어서 말레이시아에서 2번째로 대규모 조선소 PM용역을 수주하게 됐다.
한미파슨스는 프로젝트관리 컨설턴트(PMC, Program Management Consultant)로서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페트로나스에 등록되는 첫 한국 PM업체가 됐다.
또한 이후 진행되는 Dry Dock, Blasting & Painting Shop 등 14개의 개별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CM용역도 수행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조선소 건설프로젝트 수주로써 모두 34개국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2015년 세계10대 CM회사를 지향하는 한미파슨스로서는 이번 수주가 CM 뿐만 아니라 대규모 산업시설 PM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파슨스는 그 동안 해외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두바이(2개소), 아부다비, 마카오, 사우디아라비아에 법인을 설립했고 싱가포르와 리비아에는 지점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조선소 건설의 프로젝트 관리 용역을 수주한 것은 한국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총 예상공사비는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의 자회사인 MMHE가 발주했으며, 조선소의 드라이 독을 비롯한 14개 프로젝트 전체의 예산관리와 설계관리, 구매 및 시공관리 등을 총괄하는 PM 용역이다.
공사기간은 2009년 7월부터 53개월로 페트로나스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 즉 쌍둥이빌딩(KLCC)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회사이다.
지금까지 말레이시아 건설시장에서의 PM/CM(건설사업관리) 및 컨설팅 업무는 미국이나 유럽 등에 기반을 두고 있는 벡텔, 파슨스, KBR, 터너 등 선진 외국업체가 독점하고 있던 전문영역이었으며, 이러한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영역에 한국 건설기업으로는 최초로 진출하게 된 것.
한미파슨스는 오만 두큼(Duqm) 지역의 대규모 조선소건설프로젝트에 이어서 말레이시아에서 2번째로 대규모 조선소 PM용역을 수주하게 됐다.
한미파슨스는 프로젝트관리 컨설턴트(PMC, Program Management Consultant)로서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페트로나스에 등록되는 첫 한국 PM업체가 됐다.
또한 이후 진행되는 Dry Dock, Blasting & Painting Shop 등 14개의 개별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CM용역도 수행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조선소 건설프로젝트 수주로써 모두 34개국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2015년 세계10대 CM회사를 지향하는 한미파슨스로서는 이번 수주가 CM 뿐만 아니라 대규모 산업시설 PM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파슨스는 그 동안 해외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두바이(2개소), 아부다비, 마카오, 사우디아라비아에 법인을 설립했고 싱가포르와 리비아에는 지점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