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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신종플루 제너릭 개발 소식에 '급등'

기사입력 : 2009년07월29일 09:10

최종수정 : 2009년07월29일 09:10


[뉴스핌=홍승훈기자] 씨티씨바이오가 SK케미칼과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로슈)와 동등한 의약품의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9시 9분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전일대비 11.37% 급등한 1만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티씨바이오는 생물학적 동등성실험에 필요한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와 SK케미칼는 신종플루의 급속한 국내 확산 등 예상치 못한 만약의 국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원료를 확보하고, 위급 상황시 공익을 위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허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된 원료는 신종플루 치료제 원료생산이 허용된 전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인도의 원료합성회사와 씨티씨바이오 사이의 원료공급계약에 따라 공급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허가 진행으로 신종플루로 인한 대유행(Pandermic) 상황과 같이 긴급히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가 필요한 경우 이미 확보된 원료로 빠른 시간 내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완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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