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한 뉴욕증시가 초반 낙폭을 줄여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제약과 에너지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저조한 실적과 미시간대 7월 소비자신뢰지수의 하락 등의 영향으로 나스닥지수는 12일 연속상승 행진을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23.95포인트, 0.26% 상승한 9093.24로, S&P 500지수는 2.97포인트, 0.3% 오른 979.26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7.64포인트, 0.39% 하락한 1965.96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3대 지수 모두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한주간 다우지수는 4%, S&P 500지수는 4.1%, 나스닥 지수는 4.2%가 각각 올랐다.
미시간대는 이날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6.0으로 전망치 65.0을 소폭 상회했으나, 전월의 70.8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졌다고 밝혀 경기회복 기대감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도 4분기(6월30일 마감) 순익이 30.5억달러로 주당 3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전망치 주당 순익 36센트를 하회하고, 매출은 131억달러로 전년동기 158억달러에 비해 17%나 급감해 기술주 하락세를 이끌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8.3%나 급락한 23.45달러에 마감됐다.
또한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 역시, 주가가 7.9% 급락한 86.49달러를 나타냈다.
그러나 제약주와 에너지주는 호재로 작용하며 다우지수를 이끌었다. 존슨앤존슨이 2.1% 오른 61.51달러를, 멀크앤코는 2.5% 상승한 30.99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쉐브론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원유가 배럴당 68.05달러로 상승마감하며, 0.8% 오른 68.43달러에 장을 마쳤다. S&P 에너지지수도 1%나 상승했다.
또 다른 호재로 작용한 공구전문업체 블랙 앤 데코가 호전된 실적발표로, 주가가 10%나 급등한 37.13달러에 마감됐다. 블랙 앤 데커는 분기 순익이 주당 63센트로, 로이터 전망치 37센트를 크게 상회했으며, 매출 역시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약과 에너지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저조한 실적과 미시간대 7월 소비자신뢰지수의 하락 등의 영향으로 나스닥지수는 12일 연속상승 행진을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23.95포인트, 0.26% 상승한 9093.24로, S&P 500지수는 2.97포인트, 0.3% 오른 979.26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7.64포인트, 0.39% 하락한 1965.96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3대 지수 모두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한주간 다우지수는 4%, S&P 500지수는 4.1%, 나스닥 지수는 4.2%가 각각 올랐다.
미시간대는 이날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6.0으로 전망치 65.0을 소폭 상회했으나, 전월의 70.8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졌다고 밝혀 경기회복 기대감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도 4분기(6월30일 마감) 순익이 30.5억달러로 주당 3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전망치 주당 순익 36센트를 하회하고, 매출은 131억달러로 전년동기 158억달러에 비해 17%나 급감해 기술주 하락세를 이끌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8.3%나 급락한 23.45달러에 마감됐다.
또한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 역시, 주가가 7.9% 급락한 86.49달러를 나타냈다.
그러나 제약주와 에너지주는 호재로 작용하며 다우지수를 이끌었다. 존슨앤존슨이 2.1% 오른 61.51달러를, 멀크앤코는 2.5% 상승한 30.99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쉐브론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원유가 배럴당 68.05달러로 상승마감하며, 0.8% 오른 68.43달러에 장을 마쳤다. S&P 에너지지수도 1%나 상승했다.
또 다른 호재로 작용한 공구전문업체 블랙 앤 데코가 호전된 실적발표로, 주가가 10%나 급등한 37.13달러에 마감됐다. 블랙 앤 데커는 분기 순익이 주당 63센트로, 로이터 전망치 37센트를 크게 상회했으며, 매출 역시 12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