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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Q 사상 최대 실적, 3Q도 지속 전망\\"-하이투자

기사입력 : 2009년07월24일 08:04

최종수정 : 2009년07월24일 08:04

[뉴스핌=이강혁 기자]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24일 "삼성전기의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2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펀더멘털 강화에서 비롯된 큰 폭의 실적개선은 3/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 부문의 흑자구조 정착으로 이익의 질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적정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2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삼성전기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2조원(YoY 26.5%, QoQ 16.2%)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분기 -76억원에서 1,289억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당사의 기존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였다. MLCC의 제품/원가 경쟁력 강화에 따른 점유율 상승 폭과 반도체용 기판의 가동률 상승 폭이 당초 예상을 대폭 상회해 주력 부문인 LCR 사업부와 기판 사업부의 이익 증가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연초부터 추진된 글로벌 SCM 구축에 따른 원가절감 개선 폭도 급격한 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 부문의 흑자구조 정착으로 이익의 질(質)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이 지속될 전망
동사의 펀더멘털 강화에서 비롯된 큰 폭의 실적 개선은 3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7조원(YoY 24%, QoQ 12%), 1,608억원(YoY 160.8%, QoQ 24.8%)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어,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이 갱신될 것으로 전망된다. 큰 폭의 실적 전망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근거한다. 1) 주력 관계회사의 LCD TV 및 휴대폰 시장지배력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와 원가 절감을 위한 경영혁신이 지속되고 있다. 2) 점진적인 반도체 업황 회복 기조와 FC-CSP 등의 고부가 물량 증가 등으로 기판 사업부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3) MLCC는 시장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스마트폰, LED TV 등 High-end 제품의 수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4) LED는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5) 2분기 부진했던 카메라 모듈은 8M A/F 매출비중 확대로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 6) 풀터치폰 수요 확대에 따른 리니어 모터와 FPD TV 수요 증가에 따른 Power의 실적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다.

적정주가 8만원으로 상향, 매수 투자의견 유지
동사에 대한 적정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강화된 펀더멘털에 힘입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갱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동사 주가가 역사적으로 Valuation 지표보다는 실적 방향성과 폭에 더 크게 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Valuation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동 적정주가는 2009년 예상 BPS에 Target PBR 2.9배를 적용해 산출되었으며, Target PRB 2.9배는 2000년 이후 역사적인 ROE와 주가 고점 간의 상관관계를 감안하여 산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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