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변명섭 기자] 15일 국내증시는 이틀연속 상승한 미국증시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이 기대된다.
전날 미국시장은 주요 기업들의 실표발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존슨&존슨과 인텔도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다만 6월 소매판매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내증시는 최근 이틀간의 상대적 부진에 반해 미국시장은 이틀연속 상승하면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여기에 미국의 기업과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져 있는 점이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당분간은 실적발표에 따라 등락은 이어지지만 기존 주가수준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코스피지수 140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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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긍정적 실적발표로 상승...인텔 시간외서 급등
[美 증시 주요지수(7/14)]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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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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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359.49.... +27.81 (+0.33%)
나스닥...... 1,799.73.... +6.52 (+0.36%)
S&P500....... 905.84.... +4.79 (+0.53%)
러셀2000...... 496.52... +3.21 (+0.65%)
SOX............ 269.61.. +4.32 (+1.63%)
유가(WTI)...... 59.52... -0.17 (-0.30%)
달러화지수..... 80.18... +0.14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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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교보증권 황빈아 연구원
전날 호재가 많은 상황이었지만 시장이 많이 오르지 못하면서 추가적인 하락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기대감이 크면 실망감이 클 수 있는데 현재는 미국 경기 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은 상황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보인다.
우리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살아있어 하락하더라도 기존의 박스권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까지는 1400선 내외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발표하는 달은 전반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 다만 다음달은 하락요인 부각되면서 조정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IT, 서비스 등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으면서 3분기 전망치 좋은 업종들은 긍정적 흐름이 나올 것이다. 시장의 불확싱성이 높은 상황이여서 기관 수급이 좋지 않지만 실적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난다면 외국인 수급 개선도 따라올 것으로 보인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오늘 하루만 놓고보면 나쁘지 않은 흐름이 예상된다.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전날 소매판매도 그렇게 크게 부진하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도 강보합 정도로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기업실적에 따라 출렁거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1400선 부근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소비가 개선될 여지가 있어 추가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이는 최근 고용 감원계획이 줄고 있으며, 경기부양책에 대한 자금집행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7월부터 시행되는 자동차보조금 정책도 소비에 긍정적일 수 있다.
변수는 미국 최대의 고용기업인 GM의 구조조정이다. 여기서 예상보다 많은 실업자가 발생한다면 생각보다 상황이 악화될 여지도 있다.
▶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
오늘 전반적인 반등흐름이 기대된다. 지난 이틀간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더 부진한 것에 대한 반등이 나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날 골드만삭스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선 골드만삭스의 실적호조와는 별도로 미국 상업은행 실적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전반적인 수준을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전날 미국시장은 주요 기업들의 실표발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존슨&존슨과 인텔도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다만 6월 소매판매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내증시는 최근 이틀간의 상대적 부진에 반해 미국시장은 이틀연속 상승하면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여기에 미국의 기업과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져 있는 점이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당분간은 실적발표에 따라 등락은 이어지지만 기존 주가수준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코스피지수 140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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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7/14)]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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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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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359.49.... +27.81 (+0.33%)
나스닥...... 1,799.73.... +6.52 (+0.36%)
S&P500....... 905.84.... +4.79 (+0.53%)
러셀2000...... 496.52... +3.21 (+0.65%)
SOX............ 269.61.. +4.32 (+1.63%)
유가(WTI)...... 59.52... -0.17 (-0.30%)
달러화지수..... 80.18... +0.14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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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교보증권 황빈아 연구원
전날 호재가 많은 상황이었지만 시장이 많이 오르지 못하면서 추가적인 하락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기대감이 크면 실망감이 클 수 있는데 현재는 미국 경기 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은 상황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보인다.
우리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살아있어 하락하더라도 기존의 박스권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까지는 1400선 내외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발표하는 달은 전반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 다만 다음달은 하락요인 부각되면서 조정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IT, 서비스 등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으면서 3분기 전망치 좋은 업종들은 긍정적 흐름이 나올 것이다. 시장의 불확싱성이 높은 상황이여서 기관 수급이 좋지 않지만 실적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난다면 외국인 수급 개선도 따라올 것으로 보인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오늘 하루만 놓고보면 나쁘지 않은 흐름이 예상된다.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전날 소매판매도 그렇게 크게 부진하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도 강보합 정도로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기업실적에 따라 출렁거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1400선 부근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소비가 개선될 여지가 있어 추가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이는 최근 고용 감원계획이 줄고 있으며, 경기부양책에 대한 자금집행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7월부터 시행되는 자동차보조금 정책도 소비에 긍정적일 수 있다.
변수는 미국 최대의 고용기업인 GM의 구조조정이다. 여기서 예상보다 많은 실업자가 발생한다면 생각보다 상황이 악화될 여지도 있다.
▶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
오늘 전반적인 반등흐름이 기대된다. 지난 이틀간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더 부진한 것에 대한 반등이 나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날 골드만삭스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선 골드만삭스의 실적호조와는 별도로 미국 상업은행 실적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전반적인 수준을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