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2/4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면서 실적에 대한 경계심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3% 가깝게 급락하며 근 1년만에 9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어닝시즌에 대한 경계심과 여당의 선거패배로 인한 정국 변화 관측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중국 증시도 기업공개(IPO)에 대한 부담감에 1% 이상 하락했으며 대만은 본토와의 금융서비스 협약 지연 관측에 3% 이상 급락, 3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홍콩 증시 역시 2% 넘게 급락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95엔, 2.55% 하락한 9050.33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일 하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주문의 유입으로 초반 강세 흐름을 보였으나 자민당의 선거 패배로 다음달 30일 총선까지 정국 변화를 지켜보자는 관망무드가 강화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2위 식품업체 산토리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기린의 주가가 급등했다. 대형 M&A 재료에 아사히맥주와 삿포로 맥주 등 주료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미즈호 금융지주가 4.5% 급락했으며 닛산도 5% 가깝게 급락하는 등 금융과 수출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 하락한 3080.56으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중국 최대 주택건설업체인 중국 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IPO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건축공정총공사는 405억 위앤 규모의 IPO에 대해 증권감독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근 2년만에 최대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 급락한 6530.82로 마감했다.
중국과의 금융협약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케세이파이낸셜이 가격제한폭까지 밀리는 등 금융주가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56% 하락한 1만 7254.63에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양적완환 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증시에 누름돌이 됐다. 반면 중국 동방항공과 상하이항공이 주가는 양사의 합병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관측에 5% 이상 급등했다.
미국의 2/4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면서 실적에 대한 경계심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3% 가깝게 급락하며 근 1년만에 9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어닝시즌에 대한 경계심과 여당의 선거패배로 인한 정국 변화 관측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중국 증시도 기업공개(IPO)에 대한 부담감에 1% 이상 하락했으며 대만은 본토와의 금융서비스 협약 지연 관측에 3% 이상 급락, 3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홍콩 증시 역시 2% 넘게 급락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95엔, 2.55% 하락한 9050.33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일 하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주문의 유입으로 초반 강세 흐름을 보였으나 자민당의 선거 패배로 다음달 30일 총선까지 정국 변화를 지켜보자는 관망무드가 강화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2위 식품업체 산토리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기린의 주가가 급등했다. 대형 M&A 재료에 아사히맥주와 삿포로 맥주 등 주료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미즈호 금융지주가 4.5% 급락했으며 닛산도 5% 가깝게 급락하는 등 금융과 수출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 하락한 3080.56으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중국 최대 주택건설업체인 중국 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IPO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건축공정총공사는 405억 위앤 규모의 IPO에 대해 증권감독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근 2년만에 최대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 급락한 6530.82로 마감했다.
중국과의 금융협약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케세이파이낸셜이 가격제한폭까지 밀리는 등 금융주가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56% 하락한 1만 7254.63에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양적완환 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증시에 누름돌이 됐다. 반면 중국 동방항공과 상하이항공이 주가는 양사의 합병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관측에 5%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