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최근 지수상승을 이끈 IT와 자동차 등의 소폭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0.53% 상승한 1438.56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시초가에서 하락출발하는 등 장초반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로 전환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업종별로 특징적인 것은 지수가 상승반전했으나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IT 대표주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상승에 따른 가격부담이 제기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증시전문가들은 이들의 실적을 고려할 때 가격부담이 없다는 입장이다.
KB투자증권의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지난 5월 주춤하던 실적상향조정이 6월부터 재차 강화되는 모습인데, 이는 IT업종이 주도하고 있다”며 “아직 IT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PBR이 1.78배로 지난 2001년 이후 평균인 2.16배를 하회하고 있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의 정명지 연구원도 “지금상황에선 수급이나 실적 등을 고려할 때 IT만한 대안은 없다”며 “특히 아직은 대형IT주 중심의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0.53% 상승한 1438.56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시초가에서 하락출발하는 등 장초반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로 전환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업종별로 특징적인 것은 지수가 상승반전했으나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IT 대표주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상승에 따른 가격부담이 제기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증시전문가들은 이들의 실적을 고려할 때 가격부담이 없다는 입장이다.
KB투자증권의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지난 5월 주춤하던 실적상향조정이 6월부터 재차 강화되는 모습인데, 이는 IT업종이 주도하고 있다”며 “아직 IT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PBR이 1.78배로 지난 2001년 이후 평균인 2.16배를 하회하고 있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의 정명지 연구원도 “지금상황에선 수급이나 실적 등을 고려할 때 IT만한 대안은 없다”며 “특히 아직은 대형IT주 중심의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