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SK증권은 7월 채권금리는 박스권 하단 확인후 상승반전 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의 양진모 애널리스트는 6일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약의 계기로 삼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출구전략(Exit Strategy)은 이미 마련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출구전략은 통화정책만이 아닌 통화, 재정, 구조저정의 삼위일체"라며 ▲물가안정 ▲재정건전성 복원 ▲구조조정/성장동력 확보 등을 출구전략으로 꼽았다.
아울러 그는 "단기 영역에서 반영하고 있는 기대를 재조정할지 여부는 7월 금통위가 좌우할 것"이라며 "7월 금통위 다음날 있을 한국은행 하반기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1%대로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도 경기 판단을 긍정적인 쪽으로 한단계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단기 금리 영역은 과도한 부분이 하향 조정되고, 장기 영역은 단기간에 너무 빨리내려왔다는 점에서 위쪽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7월중 국고채 3년물은 3.90~4.40%, 5년물은 4.40~4.90%, 10년물은 4.95~5.45%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6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5 년물 수익률이 5 월말 4.67%에서 4.97%까지 상승했다가 6 월말 4.51%로 하락하는 전약후강장세를 보였다. 6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는 경기 하강세는 거의 끝났다고 선언했고,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조기
화될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1~3년 만기 채권금리가 크게 상승했다. 반면 중장기 영역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안정 등에 힘입어 하락하면서 국고채 3-5년 스프레드는 5 월말 84bp 에서 7 월초 50bp 까지 축소되는 Yield Curve Flattening 이 두드러졌다. 반면 신용스프레드는 확대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6 월 SK 채권모델포트폴리오는 벤치마크 대비 월간 -12bp Underperform했다.
◆7월 채권금리는 박스권 하단 확인 후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 출구전략은 통화-재정-구조조정의 삼위일체다. 즉 통화긴축만이 아니다. 재정 대신 민간투자 유도, 감세논란, 2010년 국민연금 채권운용규모 축소, 외국인 채권투자 유치는 재정건전성 조기 회복이라는 출구전략과 연결되어 있다. 실행력만 강화되면 중장기 국채수급에 청신호가 되어 Curve Flattening 논리가 된다. 다만 Flattening 추세는 유효하나, 통화긴축 시기 불확실성으로 일단 이익실현하고, 재진입 모색을 권고한
다. 따라서 7월 SK 채권모델포트폴리오는 과도한 불확실성 프리미엄이 내재된 단기섹터 및 신용섹터에 초점을 맞췄다.
SK증권의 양진모 애널리스트는 6일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약의 계기로 삼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출구전략(Exit Strategy)은 이미 마련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출구전략은 통화정책만이 아닌 통화, 재정, 구조저정의 삼위일체"라며 ▲물가안정 ▲재정건전성 복원 ▲구조조정/성장동력 확보 등을 출구전략으로 꼽았다.
아울러 그는 "단기 영역에서 반영하고 있는 기대를 재조정할지 여부는 7월 금통위가 좌우할 것"이라며 "7월 금통위 다음날 있을 한국은행 하반기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1%대로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도 경기 판단을 긍정적인 쪽으로 한단계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단기 금리 영역은 과도한 부분이 하향 조정되고, 장기 영역은 단기간에 너무 빨리내려왔다는 점에서 위쪽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7월중 국고채 3년물은 3.90~4.40%, 5년물은 4.40~4.90%, 10년물은 4.95~5.45%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6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5 년물 수익률이 5 월말 4.67%에서 4.97%까지 상승했다가 6 월말 4.51%로 하락하는 전약후강장세를 보였다. 6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는 경기 하강세는 거의 끝났다고 선언했고,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조기
화될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1~3년 만기 채권금리가 크게 상승했다. 반면 중장기 영역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안정 등에 힘입어 하락하면서 국고채 3-5년 스프레드는 5 월말 84bp 에서 7 월초 50bp 까지 축소되는 Yield Curve Flattening 이 두드러졌다. 반면 신용스프레드는 확대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6 월 SK 채권모델포트폴리오는 벤치마크 대비 월간 -12bp Underperform했다.
◆7월 채권금리는 박스권 하단 확인 후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 출구전략은 통화-재정-구조조정의 삼위일체다. 즉 통화긴축만이 아니다. 재정 대신 민간투자 유도, 감세논란, 2010년 국민연금 채권운용규모 축소, 외국인 채권투자 유치는 재정건전성 조기 회복이라는 출구전략과 연결되어 있다. 실행력만 강화되면 중장기 국채수급에 청신호가 되어 Curve Flattening 논리가 된다. 다만 Flattening 추세는 유효하나, 통화긴축 시기 불확실성으로 일단 이익실현하고, 재진입 모색을 권고한
다. 따라서 7월 SK 채권모델포트폴리오는 과도한 불확실성 프리미엄이 내재된 단기섹터 및 신용섹터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