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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중형 시장 입지 강화

기사입력 : 2009년06월30일 14:50

최종수정 : 2009년06월30일 14:50

[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차가 ‘2010 아반떼’와 ‘2010 i30’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에 따르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준중형 시장에서 시장 우위를 더욱 더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제이디파워(J.D.Power)社 ‘초기품질조사(IQS)’ 준중형 부문에서 1위 및 2009 오토퍼시픽(AutoPacific)社 ‘가장 이상적인 차(IVA)’ 준중형 부문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준중형 세계 최고의 차로 인정받은 아반떼는 내ㆍ외장 디자인의 변경과 다양한 첨단 신사양 적용 등 개조차 수준의 대대적인 변경으로 준중형 넘버원(No.1)의 입지를 강화했다.



2010 아반떼는 내ㆍ외장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에 비해 볼륨감있고 고급스러워졌으며, 블랙베젤 헤드램프와 사이드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가 새롭게 적용되는 한편, 리어콤비램프에도 LED를 적용해 한 층 멋스러움을 더했다.

내장도 시인성이 높은 블루칼라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에는 신규 메탈 페인트 칼라를 적용해 고급감과 첨단 이미지를 높였다.

2010 아반떼는 다양한 편의사양과 신기술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편의성 및 상품성 면에서도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2010 아반떼는 후방디스플레이 DMB 내비게이션을 ‘S16 럭서리 어드밴스팩’ 모델부터 기본 또는 선택적용 할 수 있어, 내장 내비게이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인테리어 디자인의 완성도 높이는 한편, 후방카메라 장착으로 후방 주차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버튼시동장치와 고속도로 주행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하이패스 시스템을 ‘S16 프리미어’ 모델부터 기본 적용하고, 자동변속기 선택시에는 클러스터 내 경제운전영역을 표시해주는 경제운전안내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경제운전 유도를 통해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한편, 유럽 전략형 모델로 아반떼와 함께 준중형 대표모델로 자리잡은 i30는 유럽형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의사양 확대로 준중형 세단과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010 i30’는 기존 격자형 대신 유럽풍의 매쉬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내장에는 럭셔리급 이상 모델에 알루미늄 페달 및 풋레스트를 적용해 기존의 트렌디한 디자인에 유럽형 럭셔리함을 부여했다.

‘2010 i30’는 고객 선호사양 및 편의사양도 확대해, 후방 추돌시 목 상해를 저감시키는 틸트&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전 모델에 적용, 안전성을 높였으며,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윈드쉴드 와이퍼 결빙방지장치를 럭셔리 모델 이상에 기본 적용했다.

가상의 서브우퍼를 구현함으로써 생생한 저역음과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재생음을 제공해주는 베이스 가상효과 사운드 시스템인 ‘파워베이스(PowerBass)’사운드시스템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돼, 고객들은 더욱 생생한 음질을 체험할 수 있게 됐으며, 경제운전안내시스템과 하이패스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브라운 내장&가죽시트, 세이프티 썬루프, 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기본 적용한 브라운 스페셜팩을 신규 운영함으로써, 점차 증가하는 준중형 고급모델의 구매 트렌드를 반영했다.

현대차는 ‘2010 아반떼’, ‘2010 i30’의 출시와 함께 하계시즌 젊은 고객층의 최대 밀집지역 중 하나인 캐리비안베이에서 3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뮤직파티’에 이들 차량을 전시하는 등 노출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10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E16 밸류 1,337만원 ▲S16 럭셔리 1,604만원 ▲X16 럭셔리블랙 1,705만원 ▲X16 프리미어 블랙 1,897만원이며, 2010 i3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1.6 트렌디 1,459만원 ▲1.6 럭셔리 1,621만원 ▲1.6 프리미어 브라운 스페셜 1,816만원 ▲2.0 럭셔리 1,688만원, 디젤 모델의 경우 ▲1.6 럭셔리 1,90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환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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