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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케이, 2Q 영업익 34억원...전기比 54%↑ 전망"-하이

기사입력 : 2009년06월03일 08:30

최종수정 : 2009년06월03일 08:30

[뉴스핌=신동진 기자]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3일 이엘케이에 대해 "휴대폰용 터치패널 출하량은 1/4분기 110만대에서 2/4분기에 170만대 수준까지 급증할 것"이라며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58.1%, 53.5% 증가한 228억원, 34억원(영업이익률: 1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2%, 461% 증가한 954억원, 153억원(영업이익률: 16%)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주력 거래선 내 M/S 상승 지속 및 거래선 다변화 → 실적 개선 견인

전년 8월부터 LG전자 KS360(메시징폰)향 Capacitive 방식의 터치패널 공급을 시작한 이후, 올해 5월 후반에 프라다폰2 터치패널을 추가로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LG전자 향 터치패널 모델 개발 수가 5~7개인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 신규 모델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또 이 회사는 4월부터 휴대폰 Keypad용 EL의 주요 고객인 Motorola에도 터치패널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Motorola의 하반기 출시 예정 터치폰은 10개 수준으로 파악되며, 이 회사가 관련 터치패널을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Motorola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일 공시에 따르면 Toshiba 스마트폰에 채용될 Hybrid EL을 6~7월에 공급(규모는 34억원)하게 되며, 하반기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 향후 실적 개선 폭은 당초 예상을 상회할 듯

휴대폰용 터치패널 출하량은 1/4분기 110만대에서 LG전자 내 점유율 상승 및 거래선 다변화에 힘입어 2/4분기 170만대 수준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4분기 이 회사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58.1%, 53.5% 증가한 228억원, 34억원(영업이익률: 1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돼,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2%, 461% 증가한 954억원, 153억원(영업이익률: 1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Guidance인 매출액 721억원과 영업이익 103억원은 물론이고, 당사의 기존 전망치인 900억원, 116억원을 대폭 상회할 전망이다.

- 양호한 주가 흐름 예상

1) 2/4분기 이후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 2) 터치패널 업체들의 높은 성장 모멘텀에 따른 높은 Valuation 적용 가능, 3) 최근 환율하락으로 KIKO 관련 손실의 환입 가능성, 4) 일부 BW 물량 행사에 따른 주가 부담요인 감소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4분기 73억원의 KIKO 손실로 인해 세전손실이 지속됐으나, 2/4분기부터는 관련 손실의 환입에 따른 세전손익 기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기말 환율을 1,200원으로 가정할 경우 KIKO 손실 환입규모는 32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국내외 터치패널 업체들의 PER가 13~21배 수준인 반면 이 회사의 09E 수정 EPS 기준 PER은 6.1배에 불과해, 3월 이후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잔여 BW 행사가능 물량을 감안한 09E 수정 EPS는 1,452원으로 추정된다. 최근 2차례의 BW 행사로 인해 잔여 행사가능 물량은 253만주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발행주식수 대비 26.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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