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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오프러스 프리미엄 시판

기사입력 : 2009년05월26일 10:27

최종수정 : 2009년05월26일 10:27



기아차가 대형 럭셔리 세단 '오피러스 프리미엄(OPIRUS PREMIUM)'을 내놓았다. 2003년 3월와 2006년 3월 각각 출시된 1, 2세대 오피러스에 이은 3세대 모델이다.

기아차는 26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 전시장에서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오피러스 프리미엄은 '고품격(高品格)·고성능(高性能)·고가치(高價値)'를 기본 컨셉으로 ▲ 패밀리룩을 반영해 더욱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 ▲ 6단 자동변속기 장착 및 엔진성능 대폭 개선 ▲ 웰빙형 신소재 적용 등 최첨단 고급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오피러스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호랑이 코와 입을 형상화한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외관이다. 프런트 범퍼와 리어 범퍼에는 깔끔한 느낌의 크롬 몰딩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부에는 국내 최초로 ▲ 음이온 발생과 쿨기능이 추가된 최고급 기능성 천연 가죽 시트 ▲ 전자파 차단과 탁월한 항균효과를 자랑하는 우루시올(Urushiol) 코팅 등 웰빙 신소재를 적용했다.

전륜 구동형 6단 자동변속기를 기아 승용 최초로 장착함과 동시에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오피러스의 주력 엔진인 3.3람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기존 엔진 대비 4.9% 향상된 259마력, 최대토크는 2.2% 향상된 32.2토크다. 연비는 기존 대비 12.2% 향상된 10.1km/ℓ로 동급 대형차 중 최고를 달성했다.

람다 3.8 엔진은 최고 출력 284마력(6.8% 향상), 최대 토크 36.4(1.1% 향상)를 확보했으며, 연비는 11.6% 향상된 9.6km/ℓ를 실현했다. 또 2.7뮤엔진(가솔린 기준) 역시 최고출력 195마력(1.6% 향상), 최대 토크 25.6(0.4% 향상), 연비 10.6km/ℓ(15.2% 향상) 등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사이드 & 커튼 에어백과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하고, GH 330 이상 트림에는 차체자세 제어장치 (VDC)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 ▲ 운전석 다이나믹 시트 ▲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 뒷좌석 냉난방 통풍시트 ▲ DVD 내비게이션 시스템 ▲ 오르간 타입 가속 페달 등이 신규로 적용됐다.

아울러 기아차는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구입하는 고객 가운데 MTS-W350(모젠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안전보안 서비스와 차량관리 서비스 등 기본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 오피러스 프리미엄 GH 380트림 MTS-W350 기본 장착)

기아차는 오피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콜센터(1566-5854)를 운영하고 있으며, ▲ 고품격 문화공연 및 레저스포츠 행사 초대 ▲ 6년간 총 7회의 무상점검 서비스 ▲ 총 4회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 제휴호텔 무료 발레파킹 및 이용 할인 서비스 ▲ 인천공항 라운지서비스 및 발레파킹서비스 등 오피러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오피러스 프리미엄의 가격은 ▲ GH 270 모델 3451만~3791만원 ▲ GH 330 모델 3786만~4721만원 ▲ GH 380 모델 5453만원 ▲ LPI GH 270 모델 3323만~39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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