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26일 국내증시는 전날까지 나타난 단기악재들을 정리하는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시장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금일 국내시장은 국내 요인들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변수로는 아무래도 전날까지 나타난 단기 악재들에 대한 재평가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악재들이 큰 악재가 아니라는 인식이 우세한 가운데, 전날 낙폭의 상당부분 만회했지만 다른 아시아 시장에 비해 부진했기 때문에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선 아직 단기적 악재로 좀 더 작용할 여지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코스피 1400선 상단으로 추가상승의 부담과 종목별 활발한 움직임이라는 기존 시장상황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정책변수들로 정책테마주들의 차익실현욕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전날 단기 이벤트성 사건이 증시를 흔들었으나 장기적으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외국인은 과거 사례를 볼 때 이러한 이벤트성 사건 이후 오히려 매수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오늘 매매패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국 시장은 크게 바뀐 것이 없다. 여전히 코스피 지수 1400선 부근에서는 추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작용할 것이며, 개별종목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개될 것이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쉬면서 해외변수에 의한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국내변수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것이다.
전날 국내시장은 돌발변수들로 급락을 했다가 상당부분 만회했지만 다른 아시아 시장에 비해선 부진한 흐름이었다. 북핵 등의 요인들이 심각한 악재가 아니라고 본다면 전날 부진한 흐름을 만회하기 위한 반등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또한 전날 장중 급락으로 매물의 상당부분이 손바뀜을 했다는 점도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 사실 시장이 하락할 여지가 컸다면 어제와 같은 악재를 빌미로 낙폭을 확대할 수도 있었음에도 이를 상당부분 만회한 것은 긍정적이다.
▶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노 전대통령의 서거와 북핵 사건이 미치는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인 입장은 견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사건들의 파장을 읽을 수 있는 국제신용평가사들의 반등, 원/달러환율 동향, 일본증시의 반응, 외국인 시각 등에서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러한 사건들의 파장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고, 주식시장도 기술적 조정포인트에 대한 빌미를 찾던 중이었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향후 증시의 투자심리 결정에서 환율과 외국인 매매동향이 한층 커질 것이며, 정책 테마주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면서 지수보다는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다.
전날 미국시장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금일 국내시장은 국내 요인들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변수로는 아무래도 전날까지 나타난 단기 악재들에 대한 재평가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악재들이 큰 악재가 아니라는 인식이 우세한 가운데, 전날 낙폭의 상당부분 만회했지만 다른 아시아 시장에 비해 부진했기 때문에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선 아직 단기적 악재로 좀 더 작용할 여지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코스피 1400선 상단으로 추가상승의 부담과 종목별 활발한 움직임이라는 기존 시장상황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정책변수들로 정책테마주들의 차익실현욕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전날 단기 이벤트성 사건이 증시를 흔들었으나 장기적으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외국인은 과거 사례를 볼 때 이러한 이벤트성 사건 이후 오히려 매수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오늘 매매패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국 시장은 크게 바뀐 것이 없다. 여전히 코스피 지수 1400선 부근에서는 추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작용할 것이며, 개별종목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개될 것이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쉬면서 해외변수에 의한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국내변수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것이다.
전날 국내시장은 돌발변수들로 급락을 했다가 상당부분 만회했지만 다른 아시아 시장에 비해선 부진한 흐름이었다. 북핵 등의 요인들이 심각한 악재가 아니라고 본다면 전날 부진한 흐름을 만회하기 위한 반등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또한 전날 장중 급락으로 매물의 상당부분이 손바뀜을 했다는 점도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 사실 시장이 하락할 여지가 컸다면 어제와 같은 악재를 빌미로 낙폭을 확대할 수도 있었음에도 이를 상당부분 만회한 것은 긍정적이다.
▶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노 전대통령의 서거와 북핵 사건이 미치는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인 입장은 견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사건들의 파장을 읽을 수 있는 국제신용평가사들의 반등, 원/달러환율 동향, 일본증시의 반응, 외국인 시각 등에서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러한 사건들의 파장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고, 주식시장도 기술적 조정포인트에 대한 빌미를 찾던 중이었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향후 증시의 투자심리 결정에서 환율과 외국인 매매동향이 한층 커질 것이며, 정책 테마주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면서 지수보다는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