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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5월20일 08:53

최종수정 : 2009년05월20일 08:53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5월 20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전일 미국의 주택지표 호전과 엔화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 NIKKEI225 지수는 전일대비 251.60p(+2.78%) 상승한 9,290.29, 토픽스 지수, 전일대비 20.05p (+2.33%) 상승한 879.76으로 마감

- 미쓰비시UFJ, 신종플루 확산으로 일본의 4-6월 국내총생산(GDP)이 0.4%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 레저나 서비스 부문의 영향이 더 클 수 있으며 공장들이 생산을 중단할 경우 2003년 사스 당시 상황과 비슷해 질 수 있다고 경고

- 미쓰비시UFJ파이낸셜, 2008년 회계년도 기준 2570억엔 손실을 기록해 사상처음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함. 하지만 2009년에는 3000억 순익으로 전망.

- 소니, 스웨덴 에릭슨과 합작한 휴대폰회사인 소니에릭슨에 최소 1억유로(1억3550만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전망. 소니 대변인은 구체적인 자금조달 방안은 에릭슨과 협의 하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함. 지난달 소니에릭슨은 올해 1분기 대량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전체인력의 20%인 2000명을 감원할 계획을 발표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중국정부가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은행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 상하이종합지수, 전일대비 23.90p(+1.71%) 상승한 2,2676.68, 선전종합지수, 전일대비 7.92p(+0.90%) 상승한 900.15로 마감

-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문 담당 쉬린 총이사는 ‘V’자 형태의 경제회복이 이루어지길 원하며 경기회복의 기세가 꺾일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힘. 중국은 지난해 11월 4조위안 규모의 내수부양안을 발표했음.

- 국가외환관리국, 중국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외환관리 규정 초안을 발표. 토안은 해외투자 외환자금원의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기업들의 해외투자자금 송금도 이전의 사전신고제에서 사후신고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임

- 파이낸셜타임즈는 4조위안 규모의 내수 부양안 추진이 예상밖으로 지지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정부들은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 특히 지방정부들은 당초 계획의 절반정도 수준의 자금만을 확보하고 있다고 지적

- 불름버그통신은 오펜하이머의 분석 내용을 인용, 중국 경제성장률 8%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함. 오펜하이머는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안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경제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중국1분기 경제성장률은 6.1%에 그치고 4월 수출은 전년대비 22.6%감소

-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올해 3월말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시가총액이 16조 1000억위안으로 세계 3위의 시장이라고 밝힘. 상하이증권거래소만으로도 시가총액 13억 3000억위안으로 뉴욕거래소, 나스닥, 그리고 도쿄거래소에 이은 4위라고 규모

-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HSBC와 동아시아은행(BAE)이 중국정부로부터 위안화 표시채권의 발행 승인을 받았다고 전함. 두 은행은 중국법인운용자금을 홍콩시장에서 채권형대로 발행해 조달한다는 계획임. 발행시기와 규모는 아직 미정

- [인도] 전일 급등에 따른 우려감으로 강보함 마감. 선섹스 지수, 전일대비 17.82p(+0.12%) 상승한 14,302.03으로 마감

- RBC, 중장기적으로 인도경제는 무리한 재정지출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 지난해 GDP의 5.7%에 불과하던 재정적자는 올해 GDP대비 11.4%까지 확대되었음. 재정적자의 가시적 개선 없이는 정부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함.

- [대만] 전일 미국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 가권지수, 전일대비 77.78p(+1.18%) 상승한 6,655.59로 마감

- [홍콩] 전일 미국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 항셍지수, 전일대비 521.12p(+3.06%) 상승한 17,544.03으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박태웅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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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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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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