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불만은 신규대출이 아니라 높은 가산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에 따르면 4월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 상담건수는 318건으로 3월 473건에 비해 155건(3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대출 관련 상담이 3월 240건에서 4월 167건으로 73건(30.6%) 감소했으며 만기연장 상담도 71건에서 48건으로 23건(32.4%) 줄었다.
그러나 금리조정과 관련한 상담은 1월 9건→2월 24건→3월 54건→4월 56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금리조정 관련 상담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월 3.8%에서 4월 17.6%로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신규대출과 만기연장 상담은 줄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데도 여전히 높은 가산금리를 부과한다는 금리관련 상담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애로상담센터가 설치된 지난해 9월11일 이후 지난 4월까지 총 상담실적은 2381건으로 이 중 1110건(46.6%)의 민원이 전부 수용(921건)되거나 일부 수용(189건)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담을 통한 지원된 금액은 신규대출 4048억원, 만기연장 3890억원, 금리조정 1300억원 등 총 9238억원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에 따르면 4월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 상담건수는 318건으로 3월 473건에 비해 155건(3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대출 관련 상담이 3월 240건에서 4월 167건으로 73건(30.6%) 감소했으며 만기연장 상담도 71건에서 48건으로 23건(32.4%) 줄었다.
그러나 금리조정과 관련한 상담은 1월 9건→2월 24건→3월 54건→4월 56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금리조정 관련 상담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월 3.8%에서 4월 17.6%로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신규대출과 만기연장 상담은 줄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데도 여전히 높은 가산금리를 부과한다는 금리관련 상담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애로상담센터가 설치된 지난해 9월11일 이후 지난 4월까지 총 상담실적은 2381건으로 이 중 1110건(46.6%)의 민원이 전부 수용(921건)되거나 일부 수용(189건)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담을 통한 지원된 금액은 신규대출 4048억원, 만기연장 3890억원, 금리조정 1300억원 등 총 923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