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및 주요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7거래일 연속 지속됐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추가 반등을 제한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나타났지만 사흘 연속 반등에 성공하면서 연일 연고점 돌파 행진은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개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520선을 돌파, 연중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11일 코스피지수는 1415.16으로 전날보다 3.03포인트, 0.21%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523.91로 전날보다 6.08포인트, 1.17%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팽팽히 맞서면서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줄곧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다.
이날 외국인은 27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7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개인도 21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사자세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매물이 5000억원 가까이 출회하면서 46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정부가 올해 상반기안에 전기 가스요금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전기가스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기가스업종과 섬유의복업종이 3% 이상 강세를 기록했고 종이목재와 은행업종도 2% 이상 상승했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오늘 상대적으로 그동안 주가가 부진했던 업종이 많이 움직였다"며 "1400선을 넘어서면서 수익률이 낮았던 섹터들로 순환매가 나타났다는 것이 특징이었다"고 평가했다.
국내증시가 1400선을 넘어서면서 전반적으로 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아직 상승추세가 유효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조정과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입장과 1500선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LIG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시장 분위기상 상승추세는 아직 유효하지만 1400선을 넘어서면서 종목별 섹터별 양상이 바뀌는 분위기"라며 "단기급등 부담에 따른 한차례 정도의 조정과정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관측했다.
신영증권의 김세중 투자전략부장도 "환율하락으로 밀리고 있는 기존의 IT나 수출주 등을 내수주들이 커버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지금까지 봤을 때는 쉽지 않아 보이고 조그만 충격에도 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1400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1500선을 돌파하려는 지수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지지부진한 증시상황은 매수와 포트폴리오 조정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며 "매수전략 유지하며 1500선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및 주요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7거래일 연속 지속됐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추가 반등을 제한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나타났지만 사흘 연속 반등에 성공하면서 연일 연고점 돌파 행진은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개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520선을 돌파, 연중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11일 코스피지수는 1415.16으로 전날보다 3.03포인트, 0.21%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523.91로 전날보다 6.08포인트, 1.17%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팽팽히 맞서면서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줄곧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다.
이날 외국인은 27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7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개인도 21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사자세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매물이 5000억원 가까이 출회하면서 46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정부가 올해 상반기안에 전기 가스요금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전기가스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기가스업종과 섬유의복업종이 3% 이상 강세를 기록했고 종이목재와 은행업종도 2% 이상 상승했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오늘 상대적으로 그동안 주가가 부진했던 업종이 많이 움직였다"며 "1400선을 넘어서면서 수익률이 낮았던 섹터들로 순환매가 나타났다는 것이 특징이었다"고 평가했다.
국내증시가 1400선을 넘어서면서 전반적으로 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아직 상승추세가 유효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조정과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입장과 1500선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LIG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시장 분위기상 상승추세는 아직 유효하지만 1400선을 넘어서면서 종목별 섹터별 양상이 바뀌는 분위기"라며 "단기급등 부담에 따른 한차례 정도의 조정과정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관측했다.
신영증권의 김세중 투자전략부장도 "환율하락으로 밀리고 있는 기존의 IT나 수출주 등을 내수주들이 커버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지금까지 봤을 때는 쉽지 않아 보이고 조그만 충격에도 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1400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1500선을 돌파하려는 지수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지지부진한 증시상황은 매수와 포트폴리오 조정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며 "매수전략 유지하며 1500선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