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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5.4~5.8)

기사입력 : 2009년05월07일 06:40

최종수정 : 2009년05월07일 06:40

[뉴스핌 Newspim] 2009년 5월 둘째주 (5.4~5.8)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등 종합 일정입니다.

◆ 5월 4일(월)

금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오전6시)
한국거래소, 타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현황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 신한은금융망(BOK-Wire+) 가동 기념식 (오전 8시 40분)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오전 9시30분)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제6차 증권선물위원회 (오전 10시)
금융위원회, 주간업무계획 등 자료배포 (오전 10시 30분)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통계청, 2009년 청소년 통계 (정오)
무역협회, 무역마스터 English Contest (정오)
금융감독원, 2009년 3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정오)
한국거래소, 12월결산법인의 2008년 실적반영 투자지표 발표 (정오)
한국거래소, 제5회 다산다복 가족사랑 그림, 글짓기 대회 (정오)
금감원 김종창 원장,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식 (오후 4시 30분)
금융투자협,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금융투자전문인력 자격시험 대비 무료교육 실시 (배포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42차 ADB 연차총회 기조연설 (배포시)
한은, 이주열 부총재 해외출장: ADB연차총회 (5.2~5.6)

일본 금융시장, 식목일 공휴일로 휴장

영국 금융시장, 메이데이 공휴일 휴장
독일 연방통계청, 3월 소매판매: -1.0% -1.5%, 예상 +0.2% -0.4%, 이전 -0.2%MM -5.3%YY
프랑스 Markit/CDAF, 4월 PMI제조업지수: 40.1, 예상 40.0, 이전 40.0
독일 Markit/BME, 4월 PMI제조업지수: 35.4, 예상 35.0, 이전 35.0
유럽 Markit, 4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수정: 36.8, 예상 36.7, 이전 36.7

미국 상무부, 3월 건설지출: +0.3%, 예상 -1.0%, 이전 -1.0%(-0.9%에서 수정됨)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3월 주택매매계약: +3.2%, 예상 0.0%, 이전 +2.0%(+2.1%에서 수정)
토마스 호닉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후 12시30분)
미국 재무부, 30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195%(3.24배), 이전 0.135%(3.04배)
미국 재무부, 28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330%(3.03배), 이전 0.305%(2.97배)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후 2시)
스프린트넥스텔/사이스코, 분기실적 발표


◆ 5월 5일(화)

전경련, 서비스산업 발전전략과 과제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건설 제조 3개사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정오)
금융감독원, 2009년 1분기 중 금융상담 및 민원 동향 (정오)

일본/태국 금융시장, 어린이날 휴장
호주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3.00% 금리 동결 (예상일치)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PPI: -0.7% -3.1%, 예상 -0.5% -2.9%, 이전 -0.5%MM -1.8%YY

에릭 로젠버그 보스톤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전 6시45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4월 서비스업지수: 43.7, 예상 42.0, 이전 40.8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상하원 경제위원회 증언 (오전 10시)
미국 재무부, 350억$ 3년물 국채입찰 결과: 1.375%(2.66배), 이전 1.385%낙찰(2.42배)
개리 스턴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후 1시15분)
자넷 옐런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신용경색과 경기침체 쟁점' 연설 (오후 7시)
크래프트푸드/월트디즈니, 분기실적 발표


◆ 5월 6일(수)

금융감독원, 09.2월말 국내은행의 외환건전성 비율 준수 현황 (오전 6시)
한은 이주열 부총재, ADB 연차총회 참석후 귀국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재정부 윤증현 장관, ADB 총회 귀국 (오전 9시 35분, 인천공항)
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 (오전 10시, 은행회관)
통계청,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 OECD 국가비표 (정오)
무역협회, 기업은행 공동 상생협력펀드 운영 (정오)
금융감독원, 장애인이 보험 가입시 알아두면 유익한 사항 (정오)
한국거래소, 12월 결산법인 연결재무제표 분석 (정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법령선진화 전문가회의 (오후 2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기자간담회 (오후 2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제8차 금융위원회 (오후 2시)
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오후 3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공정위,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배포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안건(D.A.S 법률비용보험(주)의 보험업 (본)허가 등) (배포시)
금융투자협, 글로벌 헤지펀드 특설과정 개설 (배포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IFSB) 연차총회 및 Korea Country Showcase (5.6~5.8일, 싱가폴)

일본 금융시장, 대체휴일 휴장
영국 Nationwide, 4월 소비자신뢰지수: 50, 예상 42, 이전 41

프랑스 Markit/CDAF, 4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46.5, 예상 46.2, 이전 46.2
독일 Markit/BME, 4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43.8, 예상 43.5, 이전 43.5
유럽 Markit, 4월 유로존 PMI서비스업지수-수정: 43.8, 예상 40.5, 이전 40.5
영국 CIPS/Markit, 3월 PMI서비스업지수: 48.7, 예상 46.3, 이전 45.5
EU 유로스타트, 3월 소매판매: -0.6% -4.2%, 예상 0.1% -2.6%, 이전 -0.3%MM(-0.6%MM에서 수정됨) -4.0YY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월 소비자물가지수: 0.9%, 예상 NA, 이전 +1.3%
노르웨이 중앙은행: 금리 1.50%로 50bp 인하

미국 ADP, 3월 민간고용동향: -491K, 예상 -663K~-635K, 이전 -708K(-697K에서 수정됨)
개리 스턴 미네아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상원 금융위에서 증언 (오전 9시)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605K, 예상 -643K, 이전 -742K
미국 재무부, 220억$ 10년물 국채입찰 결과: 3.190%(2.47배), 이전 2.950%낙찰(2.49배))
시스코시스템즈/뉴스콥/푸르덴셜, 분기실적 발표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ABE회의 연설(화상, 오후 5시30분)


◆ 5월 7일(목)

한국은행, 2009년 4월말 외환보유액 (오전6시)
대한상의,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초청 조찬간담회 (오전 7시 30분, 상의회관)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평화방송 라디오인터뷰 (오전 8시)
공정거래위, 4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오전 9시)
기획재정부, 최근경제동향 5월호(그린북) (오전 10시)
공정거래위, 군포회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대한 건 (정오)
무역협회, 한중간 가공단계별 교역구조 변화와 시사점 (정오)
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우수사례 10選' 보고서 (정오)
한국거래소, 주식선물시장 개장 1주년 성과분석 자료 (정오)
KDI, 경제교양서 '경제, 이것이 궁금해요' 발간 (정오)
무역협회, KITA Membership Day (오후 1시 30분, 트레이드타워)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대한상의, 일자리나누기 성공사례 설명회 (오후 2시, 대한상의회관)
무역협회, 대일수출 유망 100개 기업 지원 발대식 (오후 3시, 트레이드센터)
기획재정부, 국고채 교환제도 실시에 따른 세부사항 (오후 5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세계미래포럼 창립기념 리셉션 축사 (오후 6시, 프라자호텔)
금융투자협, 4월 펀드시장 동향 (배포시)
금융투자협,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 참가 (배포시)

일본은행, 4월 본원통화 (오전 8시 50분, 예상 NA, 이전 6.90%)

체코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오전 12시, 1.75% 금리 동결 예상)
프랑스 세관, 3월 무역수지 (오전 2시45분, 예상 -38억€, 이전 -41억€)
영란은행(BOE), 통화정책 결정 (오전 7시 45분, 0.50% 금리 동결 예상)
유럽 중앙은행(ECB), 통화정책 결정 (오전 7시 45분, 1.00%로 25bp 인하, 이례적 정책수단 논의 예상)

미국 금융 감독당국, 19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NA, 이전 631K)
미국 노동부, 1Q 생산성-수정 (오전 8시30분, 예상 0.9%, 잠정 -0.4%)
미국 노동부, 1Q 단위고용비용-수정 (오전 8시30분, 예상 2.5%, 잠정 5.7%)
개리 스턴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상원 금융위원회 증언 (오전 9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시카고 연준 컨퍼런스 기조 연설 (오전 9시30분)
미국 재무부, 140억$ 30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시, 이전 3.640%낙찰(2.40배))
미국 연방준비제도, 3월 소비자신용 (오후 3시, 예상 -33억$, 이전 -75억$)
올스테이트/CBS, 분기실적 발표


◆ 5월 8일(금)

금융감독원, 2009년 1/4분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잠정) (오전6시)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광주하남공단 중기금융애로 간담회 (오전 8시)
정부, 대외경제장관회의 (오후 3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통계청, '통계의 날' 기념 전국 어린이 및 중학생 통계활용대회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 5월 채권시장 지표 (배포시)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CGFS회의 참석(5.8~5.12, 스위스 바젤)

일본은행(BOJ), 4월 6~7일 정책회의 의사록 요지 (오전 8시 50분)
도요타 자동차, 4/4분기 실적 및 향후 전망 발표

독일 연방통계청, 3월 경상수지 (오전 2시, 예상 +70억€, 이전 +56억€)
독일 연방통계청, 3월 무역수지 (오전 2시, 예상 +80억€, 이전 +87억€)
영국 통계청, 4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2시30분, 예상 , 이전)

미국 노동부, 4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오전 8시30분, 예상 -630K~-610K, 이전 -663K)
미국 노동부, 4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8.9%, 이전 8.5%)
미국 노동부, 4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오전 8시30분, 예상 33.2, 이전 33.2시간)
미국 노동부, 4월 시간당임금 증가율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2%)
미국 상무부, 3월 도매재고 (오전 10시, 예상 -1.0%, 이전 -1.5%)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 워싱턴 비즈니스서밋 기조연설 (오후 1시)
허츠만, 분기실적 발표

* 5월 10일, 중앙은행 총재 회의 (BIS, 스위스 바젤)

※참고1: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참고2: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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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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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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