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조선 등도 반등기대…상승탄력 제한적일듯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30일 국내증시는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전날 미국증시는 사흘만에 2% 이상 급반등했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지만 내용면에서 경기회복 조짐을 발견한 데다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기위축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힌 점이 증시상승으로 이어졌다.
국내증시도 어제 급등에 따른 부담이 남아있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IT나 자동차 이외에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철강이나 조선 등도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하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1350선 위에서의 부담이 여전한 만큼 상승탄력은 제한적인 가운데 종목별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관련기사☞
美 증시 2%대 급등, “경기회복 기대, 금융주 강세”
[美 증시 주요지수(4/2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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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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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185.73... +168.78 (+2.11%)
나스닥....... 1,711.94... +38.13 (+2.28%)
S&P500....... 873.64... +18.48 (+2.16%)
러셀2000...... 491.47... +18.63 (+3.94%)
SOX............ 251.55... +4.88 (+1.98%)
유가(WTI)...... 50.97... +1.05 (+2.10%)
달러화지수..... 84.58... -0.61 (-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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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부증권 임동민 연구원
어제에 이어 반등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증시가 GDP가 악화된 것으로 나왔음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데다가 기업실적이 계속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3월말 이후 주요 경제지표들이 반등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증시상승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어제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있기는 하지만 우호적인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 그동안 상승이 금융위기 완화였다면 최근에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다면,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IT와 자동차 뿐만 아니라 소재나 경기민감주들도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아직 국내기업들의 실적전망을 보면 IT와 자동차가 우월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보면 이외 업종들도 실적전망이 상향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승이 더디었던 철강이나 조선 등의 업종들의 반등이 기대된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돼지독감과 미국의 금융기관 자본확충 소식에 국내증시가 과민반응하면서 이틀간 급등락을 보였다.
기관이 18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는데 그동안 대규모 매도세를 보인 투신쪽에서 단기적으로 순매수가 유입됐다.
다만 지수가 올라갈수록 매수여력은 낮아져 연속성을 가지기는 힘들 것이다. 따라서 수급상황에 따라 등략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1300~1370선의 좁은 박스권이 예상된다.
주말이고 다음주 스트레스 테스트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종목별 대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증시는 사흘만에 2% 이상 급반등했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지만 내용면에서 경기회복 조짐을 발견한 데다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기위축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힌 점이 증시상승으로 이어졌다.
국내증시도 어제 급등에 따른 부담이 남아있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IT나 자동차 이외에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철강이나 조선 등도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하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1350선 위에서의 부담이 여전한 만큼 상승탄력은 제한적인 가운데 종목별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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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4/2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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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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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185.73... +168.78 (+2.11%)
나스닥....... 1,711.94... +38.13 (+2.28%)
S&P500....... 873.64... +18.48 (+2.16%)
러셀2000...... 491.47... +18.63 (+3.94%)
SOX............ 251.55... +4.88 (+1.98%)
유가(WTI)...... 50.97... +1.05 (+2.10%)
달러화지수..... 84.58... -0.61 (-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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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부증권 임동민 연구원
어제에 이어 반등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증시가 GDP가 악화된 것으로 나왔음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데다가 기업실적이 계속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3월말 이후 주요 경제지표들이 반등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증시상승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어제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있기는 하지만 우호적인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 그동안 상승이 금융위기 완화였다면 최근에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다면,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IT와 자동차 뿐만 아니라 소재나 경기민감주들도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아직 국내기업들의 실적전망을 보면 IT와 자동차가 우월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보면 이외 업종들도 실적전망이 상향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승이 더디었던 철강이나 조선 등의 업종들의 반등이 기대된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돼지독감과 미국의 금융기관 자본확충 소식에 국내증시가 과민반응하면서 이틀간 급등락을 보였다.
기관이 18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는데 그동안 대규모 매도세를 보인 투신쪽에서 단기적으로 순매수가 유입됐다.
다만 지수가 올라갈수록 매수여력은 낮아져 연속성을 가지기는 힘들 것이다. 따라서 수급상황에 따라 등략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1300~1370선의 좁은 박스권이 예상된다.
주말이고 다음주 스트레스 테스트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종목별 대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