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분위기 긍정적…단기반등 과열 우려도
[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24일 국내증시는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에 따라 그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 미국증시는 지표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호조와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주간신규실업수당건수와 기존주택매매 등의 거시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왔지만 실적 호재를 발표한 크레디트스위스 등으로 금융주가 반등하고 애플 등 다른 기업들의 실적들도 양호하게 나오면서 시장을 견인했다.
전일 장중에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단기 반등에 따른 과열을 우려하는 의견도 강하다.
특히 최근 반등의 근거인 삼성전자 실적기대감도 이미 충분히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반론도 강하다. 물론 아직까지는 시장분위기가 긍정적이지만 삼성전자의 실적에 따라 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 관련기사☞
美 증시 막판 랠리, "금융주 강세"
[美 증시 주요지수(4/22)]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7,886.57... -82.99 (-1.04%)
나스닥....... 1,646.12... +2.27 (+0.14%)
S&P500....... 843.55... -6.53 (-0.77%)
러셀2000...... 470.71... +0.66 (+0.14%)
SOX............ 251.08... +10.42 (+4.33%)
유가(WTI)...... 48.85... +0.30 (+0.62%)
달러화지수..... 86.30... -0.25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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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미래에셋증권 정승재 연구원
결국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라는 이벤트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시장 컨센서스는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지금까지 시장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게 나온다고 해도 현 주가수준이 과한 수준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다. 현재 주가수준은 과거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1조원을 이상을 내던 때의 수준인데, 현재 예상실적을 볼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차익실현매물도 나오면서 추가상승이 다소 버거울 수 있는 시점이다.
아직 글로벌 경기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실적장세를 논하기는 다소 근거가 약하다. 최근 주가반등은 IT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유동성장세로 봐야한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국내 증시는 지난해 9월 지수대인 1366선을 넘어 6개월간 지속된 하락국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IMF의 세계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 대한 영향도 제한적인 만큼 당분간 상승흐름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중소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대형주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에서 머무른다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IT업종에 대한 강세흐름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장중에는 직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오늘 장초반에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추세가 살아있는 것은 사실이나 오늘까지도 오른다면 다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최근 장세를 보면 지수나 종목들이나 기술적으로 부담되는 영역인 것은 사실이다. 이격도가 크게 벌어진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차익실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오늘 시장의 변수는 뭐니뭐니 해도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다. 최근 단기간에 많이 올라 오늘 실적발표 이후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실적이 얼마나 나오고 긍정적인 향후 전망을 할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최근 증시부담을 삼성전자의 실적이 얼마나 완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지표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호조와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주간신규실업수당건수와 기존주택매매 등의 거시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왔지만 실적 호재를 발표한 크레디트스위스 등으로 금융주가 반등하고 애플 등 다른 기업들의 실적들도 양호하게 나오면서 시장을 견인했다.
전일 장중에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단기 반등에 따른 과열을 우려하는 의견도 강하다.
특히 최근 반등의 근거인 삼성전자 실적기대감도 이미 충분히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반론도 강하다. 물론 아직까지는 시장분위기가 긍정적이지만 삼성전자의 실적에 따라 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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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4/22)]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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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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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886.57... -82.99 (-1.04%)
나스닥....... 1,646.12... +2.27 (+0.14%)
S&P500....... 843.55... -6.53 (-0.77%)
러셀2000...... 470.71... +0.66 (+0.14%)
SOX............ 251.08... +10.42 (+4.33%)
유가(WTI)...... 48.85... +0.30 (+0.62%)
달러화지수..... 86.30... -0.25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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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미래에셋증권 정승재 연구원
결국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라는 이벤트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시장 컨센서스는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지금까지 시장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게 나온다고 해도 현 주가수준이 과한 수준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다. 현재 주가수준은 과거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1조원을 이상을 내던 때의 수준인데, 현재 예상실적을 볼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차익실현매물도 나오면서 추가상승이 다소 버거울 수 있는 시점이다.
아직 글로벌 경기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실적장세를 논하기는 다소 근거가 약하다. 최근 주가반등은 IT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유동성장세로 봐야한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국내 증시는 지난해 9월 지수대인 1366선을 넘어 6개월간 지속된 하락국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IMF의 세계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 대한 영향도 제한적인 만큼 당분간 상승흐름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중소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대형주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에서 머무른다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IT업종에 대한 강세흐름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장중에는 직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오늘 장초반에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추세가 살아있는 것은 사실이나 오늘까지도 오른다면 다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최근 장세를 보면 지수나 종목들이나 기술적으로 부담되는 영역인 것은 사실이다. 이격도가 크게 벌어진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차익실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오늘 시장의 변수는 뭐니뭐니 해도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다. 최근 단기간에 많이 올라 오늘 실적발표 이후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실적이 얼마나 나오고 긍정적인 향후 전망을 할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최근 증시부담을 삼성전자의 실적이 얼마나 완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